샬롬~! 매일성경 (아모스 1:1-2:3)
12월 5일 목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1절)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했던 시대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왕의 시대입니다. (어제까지 묵상했던 호세아선지자의 시대와 동시대입니다.)
(2절) 하나님께서 시온(성전이 세워져있는 언덕, 하나님의 통치보좌)에서 큰 소리로 말씀하시며 심판하신다고 하십니다. 
(3절)다메섹, (6절)가사, (9절)두로(13절)암몬(2장1절)모압등 이스라엘을 둘러싼 이방나라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 말씀을 하십니다. 

1. 열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각 나라를 심판하실 권세가 있으신 창조주 주관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영원전부터 스스로 계시며(자존)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영원하시 전능자이십니다. 다메섹(다마스커스, 시리아의 수도), 가사(블레섹, 가자지구), 두로(레바논, 이스라엘북쪽),에돔(에서의 자손, 아브라함의 첫째아들로 이스라엘과 형제국가), 암몬과 모압(이스라엘 동편땅의 원래 주인, 소돔과 고모라 멸망 이후 롯이 자기 딸들과 비정상적인 관계로 인해 생긴 후손들의 국가이며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전쟁하여 패배함.)
이렇게 나라들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창조하셨고, 거슬러 올라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고 이렇게 하나님께 지음받은 나를 심판하실 권세도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언젠가 나를 심판하실때 나의 믿음을 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나의 삶을 들여다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비합시다.   나의 삶과 생명, 목숨과 인생, 몸과 영혼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올려드리는 이 아침되시길 축복합니다. 

2. 열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공격하는 죄를 물으시고 심판하십니다. 

(3-5절) 철기문화였던 다메섹은 이스라엘 동편의 길르앗지역(므낫세반지파의 땅)의 백성들을 철타작기(철제무기)로 괴롭혔으므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6-8절)가사는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사로잡은 사람들을 에돔에 노예로 팔아넘긴 죄를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9절)두로의 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11절-12절)에돔은 형제국가인 이스라엘을 향해 맹렬히 화를 내고 분을 품고 공격한 죄로 심판하신다고 하십니다. (13절-15절)암몬은 길르앗을 공격해서 약한 자들을 학살하였으므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2:1-3절) 모압의 죄는 에돔과의 다툼 속에서 극악한 방법으로 에돔왕을 처형했습니다. 에돔은 아브라함 혈통의 이스라엘의 형제국가이므로 극악한 방법으로 힘자랑하는 모압의 죄를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나라들을 하나님께서는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곧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챙기시고 보호하시고 귀히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귀한 자기 백성을 미워하는 자를 내버려두지않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심판을 하시더라도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괴롭히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나를 품으시고 눈동자같이 품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계시며 도우심을 믿으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