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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중앙교회

11월 3일 새벽말씀

김선미2022.11.03 17:4011.03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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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새벽말씀

다니엘2:1~13

 

성경에는 꿈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합니다.

꿈을 하나님이 주시고 사람은 꿈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게되지요.

사람은 그 꿈을 통해서 이땅의 괌점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기시작합니다.

꿈은 우리가 꾸고 싶다고 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원한다고 내가 바라는 꿈을 꾸는게 아니지요.

꿈을 꾸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꿈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수동적인 존재가됩니다

 

느부갓네살왕이 꿈을 꾸어 번민하는것을 봅니다.

꿈 하나로 한 제국의 지도자가 휘청거리는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국의 왕이 

많은 군사, 성벽과 강력한 무기로 자신을 에워싸도

결국 이 꿈하나도 막을 수가 없었던것입니다.

한밤중에 꿈이 침입할때에 왕도 어찌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이처럼 연약합니다. 

하나님은 한번의 꿈으로도 나라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분인 겁니다.

느부갓네살왕은 꿈을 꾸었는데 

이것을 해석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는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술사들을 불러모읍니다.

자신은 이꿈을 해석할 수 없지만 이들 만큼은

해석할 수 있으리라 여긴 것이지요.

그들의 주된 임무가 그런일을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왕 앞에 선 박수와 술객,점쟁이,술사는 

두손 두발을 다 들고 맙니다.

 

오늘말씀11절

왕께서 물은 것은 어려운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그 꿈을 나라전체가 들고 일어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라 최고의 지혜,학문,종교 모든것들이 

한 낱 꿈 앞에서 속수무책 무너지고 맙니다.

 

이처럼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런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을때 우리는 하늘을 보아야 하는때입니다.

모든 길이 막혔을 때가 곧 하늘을 볼때입니다.

길이 막히는 것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 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그 막음을 통해서 무언가를 말씀하신다는겁니다.

이 땅의 방식으로 내 삶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그때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라는 것입니다.

홍해 사건을 기억하시지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을때에

여러분 길이 활짝 열렸습니까?

더 강력한 문제가 발생하죠. 홍해가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앞에는 검푸른 바다가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이 쫓아옵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길이 없으며

이땅에 도무지 해결책이 없던 그 순간에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 '나를 의지하라' 입니다.

그 지팡이를 들고 나를 의지하여 나아가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자마자 

중요한 진리를 기르치셨고 

값진 수업을 진행하신것입니다.

왜 길이 막히며 홍해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자신을 바라보라'는 진리의 말씀을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그 이후 광야시절도 마찬가지였죠. 

광야는 결핍의 땅이며 있는것이 없는 곳입니다.

물도 음식도 없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바위를 터뜨리시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떨어지게하십니다.

즉, 이땅에 길이 없을때 하나님은 하늘을 보아라 하신겁니다.

그러니까 출애굽 이후에 홍해사건과 광야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중요한 영적진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벨론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는 길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볼때가 된것이지요. 

그래서 다음 본문에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이 땅의 길을 차단하실때에 

다 끊으실때에

왜 그러실까요?

이 땅의 길이 막혀야 우리는 비로소

하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탕자가 집을 떠나 쾌락의 시간, 나름 최고의 시간을 보내지요.

그러다가 가져간 재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를 갈망하게 되지만 그 마저도 뜻대로 먹을 수 없는 처지가 됩니다. 

바로 그때

탕자가 아버지의 집, 아버지의 품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땅의 길이 전부 막혔을 때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을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삶의 길이 막혔습니까?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장벽뿐일때 우리는 끝난것인가요?

아직 한 소망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하늘, 하나님 이십니다.

제가 말씀을 준비할때 한 찬양가사가 떠올랐는데요.

날이 저물어 갈때~빈들에서 걸을때 ~

그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될때~ 빈손으로 걸을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 이레

주가 일 하시네~ 주가 일 하시네~

 

내 힘으로 안되고 빈손으로 걸을때 

그때 하나님이 일하실것을 바라본다는 고백입니다.

 

길이 막혔을 때가 곧 길이 열릴때입니다.

어정쩡한 길이 막히고 제대로 된 길이 열릴때지요.

가나 혼인잔치가 그렇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질때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키시지요. 

혼인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가 

곧 진정한 참된 포도주를 마시게 되는 순간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모든 길이 막혔습니까? 

이때가 하늘을 볼때고 하나님이 일하실때입니다.

그 믿음가지고 오늘도 내일도 

한평생 승리하는 복된 인생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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