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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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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리는 중세시대에 살고 있는가 :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2:13)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다. 오늘은 AD20247월이다.

Anno Domini(라틴어) ‘그리스도의 해라는 뜻이다.

2024년도에 사는 우리는 말씀을 가진 자들이다. 복음이 임한 자들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중세시대의 사고방식과 굴레에 묶여있다.

옛사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 시대는 헬라제국 멸망 이후 로마제국 시대였다.

서로마제국은 BC63~AD476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서로마제국이 멸망하던 476년부터 동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던

1453년까지를 역사가들은 동로마제국 / 비잔틴 / 중세시대라고 부른다.

 

중세시대는 교황의 위임을 받은 각국의 왕이 통치하던 시대였다.

오직 교황과 왕과 영주를 위한 시대였다.

교황과 왕과 영주들은 권력과 부와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명분상 하나님과 교회를 앞세웠지만 이것은 단지 허울에 불과했다.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또한 그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철저하게

하나님과 교회를 이용했다. 그 외의 사람들은 노예였고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 313 기독교 공인, 391 로마국교 지정, 395 동로마서로마 분열,

476 서로마 멸망, 1453 동로마제국 멸망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다(1:21~23).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와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김을 받느니라(9:8~9). 언약의 말씀이 성취됨을 믿는 자다.

 

391년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지정된 이후 교회는 급격히 권력화,

위엄의 상징, 통치의 수단으로 전락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가진 자들이다.

교회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곳이어야 한다. 겉치레와 꾸밈, 형식만 있는 곳에서는

우리가 아무리 울부짖고 떼를 써도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말씀하신다.

 

교회란 말씀이면 충분한 곳이다. 말씀이 역사하는 곳이다.

신성하게 여겨지던 공간들이 역사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우리는 허울만 있는, 선데이 크리스천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교황, 랍비, 칼리프, 성당, 교회 건물에 종속되면 안 된다.

우리는 생명을 가진 자들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된 자들이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12:36).

네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께서 네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우리들의 종교의식과 우리의 의에 있지 않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3:6).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8:9).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우리 안에 말씀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우리는 죽은 자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기도는 듣지도, 그 예배를 받지도 아니하신다.

우리 안에 먼저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 되어져야 한다.

 

예배는 나는 죽고 하나님께서 사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자, 그가 서 있는 그곳이 바로 거룩한 땅이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시다.

 

바이러스 팬더믹 시대의 경험은 이것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었다.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으로 세워져야 한다.

교회의 본질은 생명을 회복하는 곳이다. 생명수가 흘러넘쳐야 한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곳이다.

 

그리스도예수 만이 우리의 주인 되셔야 한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 예수가 회복되어야 한다.

내가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성한 곳이라는 의미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에든 계시는 분이시다.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우리는 거듭나야 한다.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부활과 생명을 가진 자들이다.

성령께서 지금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 성령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신다.

모든 것이 확정되고 확정되었다. 그리스도예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

두려워 말라! 의심하지 말라. 복음이 우리에게 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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