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본문에서 하늘heaven이 가지고 있는 원어적 의미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에든 계시는 분이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하심이 있는 곳,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을 말한다. 행7:33. 행48~4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바로 지금 여기에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하심,
하나님의 주권이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주권자는 누구이신가?
통치자는 누구이신가? 네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하나님이 우리의 주되심을 왕 되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너희가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5).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는 자가 아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14:23).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이기는 자들은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께서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벧전2:9).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셨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 감사, 영광을 드려야 한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하나님나라는 장소의 개념, 공간의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나라는 소속과 신분의 개념을 의미한다.
하나님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로14:17).
하나님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17:20~21)
이 세상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내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세속적 가치가
주인인 나라이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왕 되심을 인정하는 나라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간구하여야 한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다(요6:40).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는 것이다. 그가 일하신다. 그가 역사하신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 하리라 내게 너희에게 줄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요6:51)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말씀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그분의 도우심을 날마다 간구하여야 한다.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우리는 사망 가운데 놓여있던 자였으나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것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이 우리에게 임한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