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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8.8 새벽말씀

권화영2024.08.09 06:5708.09조회 수 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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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49장)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예레미야 49장은 암몬, 에돔, 다메섹, 개달과 하솔, 엘람 순으로 여러 나라에 관하여 예언하게 하신 말씀이며 앞서 모압까지 포함해서 대략적인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여러 나라가 각각 의지하고 자랑하는 것들이 있으나 모두 꺾이고 헛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둘째, 각 나라가 예상하지 못한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암몬이 의지했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49:1) 말감은 암몬 족속의 신이며 몰렉으로도 번역됩니다.

‑>우상숭배의 이면에는 우상숭배를 통해서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실제 의지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49:4)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

‑>'흐르는 골짜기'는 '비옥한 골짜기'로 번역하고 '제물'을 공동번역성서는 '곡창'이라고 번역합니다.

‑>'비옥한 땅의 곡창'이 이들이 의지하던 말감, 몰렉의 본질이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갓지파는 자기들의 영역이었고 빼앗긴 땅이며, 암몬의 입장에서는 갓지파의 비옥한 땅을 두고 끊임없이 분쟁합니다.

‑>결국 암몬이 갓지파의 땅을 점령하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비옥한 땅의 곡창'이 그들이 의지했던 바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몬이 당할 결과입니다.

‑>(예레미야 49:2,5) '암몬의 수도 랍바는 폐허더미 언덕이 되겠고 그 마을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앞으로 쫓겨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그들이 의지하고 자랑하는 것이 꺾이고 헛것이 되어버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에돔이 의지했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49: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에돔에 대하여 지혜가 강조가 됩니다.

‑>에돔은 세일산을 근거지로 산악지대에 나라를 세웠으며 성경 사전에 따르면 동철의 주산지였을 뿐만 아니라 수리아와 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와 애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예레미야 49:16)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군사, 경제적 요충지를 점령한 것이 스스로를 두려운 자인 줄로 여기고 그들의 마음이 한없이 높아지도록 만든 지혜였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에돔이 당할 결과입니다.

‑>(예레미야 49:17‑18) '에돔이 공포의 대상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멸망한 것 같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으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살 사람이 아무도 없으리라'

‑>스스로를 두려운 자인 줄로 여겼던 에돔이 사람들이 볼 때 공포의 대상이 된 이유는 에돔이 무서웠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당하는 재난을 보고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다메섹이 의지했던 것입니다.

‑>다메섹은 수리아(아람)의 수도이자 사막 가운데 녹지대로 불리고 에돔과 마찬가지로 교통의 요지로서 군사 전략적 요충지이며 상업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예레미야 49:25)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 

‑>공동번역성서는 '이름난 수도, 흥청대던 도시가 황량한 거리가 되었구나' 번역합니다.

‑>이름난 수도, 흥청대던 도시라고 할 만큼 풍요롭고 온갖 쾌락으로 가득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메섹이 당할 결과입니다.

도 마찬가지로 버린 것이 되고 황량한 거리가 될 것이다.

‑>(예레미야 49:26‑27)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고 다메섹의 성벽, 수리아 왕 벤하닷의 궁전이 불살라질 것이다 말씀합니다.

‑>다메섹도 마찬가지로 버린 것이 되고 황량한 거리가 될 것입니다.

 

‑>게달과 하솔, 엘람에 관한 예언이며, 이들이 의지했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49:29, 32) 이들에 대한 눈에 띄는 단어들은 '장막과 양 떼, 휘장과 모든 기구와 낙타, 많은 가축' 등입니다.

‑>풍요로운 유목사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외모를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예레미야 49:32) '~살쩍을 깎는 자들'이며 새번역성경은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고 사는 백성, 공동번역성서는 구레나룻을 밀고 사는 백성으로 번역합니다.

‑>외모적으로 강한 민족의 이미지입니다.

‑>(예레미야 49:31) 기동성을 바탕으로 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어서 이 백성은 고요하고도 평안히 살았으며 아무도 침범치 않았기에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자기들끼리 살면서 특별히 주변 나라의 용병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게달과 하솔입니다.

‑>엘람이 의지했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49:35) '엘람의 힘의 으뜸가는 활'이라는 표현으로 알 수 있듯이 호전적인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게달과 하솔, 엘람도 마찬가지로 모두 황폐하게 되고 사방으로 흩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각 나라들이 내세우고 의지하고 자랑하는 것이 있으며 이것만 있으면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다 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역사적, 고고학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음이 증명되었고 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가 의지하던 것들이 모두 꺾이고 헛것이 되어버렸고 그들 모두가 기대하지 않고 예상하지 않았던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세상은 이와 같은 역사의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계,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모두 약자가 고통 받는 세상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 나라에 관한 예언 가운데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습니다.

‑>하나님이 회복을 약속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앞서 모압에 대하여 회복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48:47)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

‑>암몬에 대하여도 회복을 약속합니다.

‑>(예레미야 49: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에 대하여는 뚜렷한 말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엘람에 대한 말씀이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레미야 49:39) '그러나 말일에 이르러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회복은 이스라엘만의 회복이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족속, 온 열방과 세계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이 포로를 돌아오게 하시는 역사를 통해서 회복하시고자하는 목적이 중요합니다.

‑>포로는 죄의 종말, 죄의 끝을 본 자들이고 다시 돌아오기까지 예언의 성취를 경험한 자들입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포로된 자리에서 구원하셔서 회복하시고 성벽, 성전을 재건하고 나라를 다시 세우는 목적은 그저 나라 하나 다시 독립시키시고 회복시키시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 하나님의 일하심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포로를 돌아오게 하시는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 모든 나라, 족속, 민족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의 예언대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의지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회복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회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인 줄로 믿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의 말씀대로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하였던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을 의지했던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미 이루어진 성도로 회복된 것입니다.

 

‑>회복의 본질은 주 되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 주만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만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자기를 위한 우상을 의지하는 세상, 그래서 비참하기 그지없는 세상의 한복판에서 회복의 은혜를 누려야 할 자들이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때에 예수 믿는 자들의 삶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오늘 하루도 풍성히 누리게 해 주십시오, 나를 회복하신 그 은혜를 힘입어 진정으로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풍성히 누려지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발걸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회복의 영역,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회복의 영역이 넓혀져 가기를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의 회복된 삶이 모이고 모여 여전히 슬픔과 아픔,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한 세상이 속히 회복되기를, 아프고 비참한 세상이 하나님의 은혜로 속히 회복되어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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