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18:1-14)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18장은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에 관한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레위인의 의미입니다.
->(민수기3: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말씀합니다.
->레위인이 이스라엘의 모든 맏이를 대표하는 존재이기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내 것이다'는 말은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나 하나님이 '내 것이다' 라고 하실 때에는 내 것이라고 하는 대상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책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서 '토지는 내 것이다'는 말씀은 토지가 황폐하지 않고 만물이 소생하도록 이 땅을 책임지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레위인이 내 것이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레위인을 책임지시겠다, 레위인만을 책임지시는 것이 아니라 레위인을 책임지시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하나님의 것이다, 이스라엘을 책임진다'는 것을 증명하시는 것입니다.
->레위인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하나님의 것임을 증명해 내는 방식입니다.
->(신명기18:1-2) 레위인은 기업이 없으며, 다만 여호와께 드려지는 화제물을 먹게 합니다.
->레위인의 기업이 여호와임을 확인하게 하시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이 무언가 '드리라'하실 때에는 앞서 주신 것이 있음을 전제합니다.
->하나님이 부족하고 불완전하게 주신 후에 하나님을 위하여 아낌없이 드리는지를 시험하시어 통과한 자들에게 더해주시는 방법은 전혀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풍족하고 완전하게 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모가 수고하여 자녀의 필요를 채우는 것과 동일합니다.
->부모는 절대로 덜 주거나 덜한 것을 주지 않고 항상 더 주거나 더한 것을 주시고 더 주고 또 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선하시기에 우리를 위하여 최상, 최고, 최적의 것을 주십니다.
->앞으로 이렇게 하실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최상, 최고, 최적의 것을 주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매달리고 부르짖을 때 혹 주실지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반드시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제하고 말씀을 묵상하실 때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마음으로 풍성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제사장이 받을 몫입니다.
->(신명기18:3-4) 제사장에게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 처음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처음 깎은 양털을 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제사장에게 귀한 것을 주라, 제사장의 신분을 높이시고 그들의 책무를 특별하게 여겨주시는 차원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풍성히 주신다, 부족함 없도록 채워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레위인에게 주고도 남음이 있도록 넘치도록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처음 것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다음 것이 더풍성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것이 있음을 하나님의 일하심, 그들의 역사와 경험, 삶 가운데서 배웠으므로 기꺼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식, 원리입니다.
->레위인은 최상, 최고, 최적의 것을 아무런 값없이 풍족하고 완전하게 받았습니다.
->(신명기18:5)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말씀합니다.
->레위인이 이스라엘 중에서 여호와의 기업을 받은 이유는 레위인에게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레위인, 제사장이 되는 방법은 은혜로 되는 것이며, 레위인에게 제사장이 될 만한 어떤 권위와 권한은 단 한 가지도 없는 것입니다.
->레위인이 서서 섬긴 것도 구별되고 특징지어질만한 어떤 자격, 조건이 있거나 대단한 수고와 희생을 치뤄야 하며, 어렵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신성한 일이기에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 일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레위인의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나 하나님이 택하셨기에 레위인이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서서 행한 것보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행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다 해 놓으신 것으로 제사장이 행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제사장은 스스로 계시할 내용과 백성의 사죄를 결정할 권한, 자기의 생존을 보장할 기없도 없으며, 단지 여호와께서 주시는 계시를 전할 뿐이고 여호와께서 죄를 사하셨다면 그 사죄를 선포해 줄뿐이며, 이스라엘 지파보다 앞서서 여호와의 기업의 은혜를 누릴 뿐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성중에 있는 레위인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지신다는 것을 신뢰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일상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지켜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신 권고는 지키기 어려운 종교적 계율이 아니라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아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여호와께서 애굽과 광야에서 행하신 원리를 따라 이웃에게 행하면서 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지키기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신명기18:9-11)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마자 미래를 점치는 자들을 찾아갑니다.
->이스라엘이 이들을 찾아간 이유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한 이유는 하나님을 떠나 죄에 사로잡혀 있기에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역사 내내 증명되는 사실입니다.
->(신명기18:13-14)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완전하라' 의미는 종교적, 도덕적, 윤리적 완전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신 하나님을 알아 그분을 완전하다고 고백할 때를 뜻합니다.
->죄로 인하여 완전하신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우리의 죄인됨이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증명된 것입니다.
->성경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죄인되었던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완전한 의가 되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죄인된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없었고 의로울 수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그 죄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해결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가운데 들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우리를 자기 백성 삼으시어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신뢰, 의지하는 복을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날마다 더 풍성히 누리시면서 살아가시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