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15:1-16:22) '그것으로 말미암아 네게 명령하노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15장에서는 이웃에게 지켜야 할 세 가지 규례를 동일한 형식으로 주십니다.
->먼저 규례가 나온 후에 규례를 지켰을 때 주어질 결과의 약속이 나옵니다.
->(신명기15:1-3) 면제에 대한 규례이며, (신명기15:4-6) 약속입니다.
->(신명기15:7-10) 가난한 이들을 위한 규례이며, (신명기15:10-11) 약속입니다.
->(신명기15:12-14) 히브리 종에 관한 규례와 (신명기15:15-17) 히브리 종에 관한 추가 설명이며, (신명기15:18) 약속입니다.
->규례가 먼저 나오고 약속이 나중에 나온다하여 인간의 행위에 따라 복을 기대하는 방식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규례와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따를만한 근거인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이스라엘에게 약속이 있다는 것이 규례를 따르고 약속을 신뢰할 만한 확실한 근거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아직 복을 받지 못한 자로써 이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복을 받은 자, 이미 복 있는 백성으로써 권고를 받는 것입니다.
->또한 이로인해 (신명기15:19-16:22)까지의 내용이 이어질 수 있으며, 이스라엘이 받은 복을 기억하고 그들이 규례를 따르고 약속을 신뢰할만한 근거를 가진 백성인 것을 확인하는 조치입니다.
->(신명기15:19)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13장의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권을 강조하는 말씀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이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은 이스라엘에게 있는 모든 소와 양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의 복주심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신명기15:20)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의미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기억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16장에서는 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초막절(추수감사절)을 지키게 하십니다.
->(신명기16:1-8) 유월절을 행하게 하시는 이유, 목적은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밤에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은혜, 그 현장과 시간을 기억하게 하시는 방편입니다.
->(신명기16:9-12) 칠칠절에 담겨있는 의미는 유월절 이후에 광야에서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돌보시고 먹이셨는지, 가나안의 소출도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신명기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앞으로 복 받을 것을 기대하고 종교적으로 지킨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미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신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신명기16:13-15) 초막절 역시 미래에 대한 복을 약속하는 것처럼 표현되었으나 이미 복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에 소출이 가득하게 하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내 소출, 내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이미 복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초막절을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처음 난 것과 절기들을 지키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조치는 앞서 말씀하신 규례에 근거가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기독교는 '이미 모든 복을 주시고 그 복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음을 알게 하시고 너희가 이런 백성이니 이러한 규례를 충분히 따를 수 있다'는 순서입니다.
->(신명기16:16-17) '너희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말씀합니다.
->'빈손으로 뵈옵지 말라' 뜻은 헌금을 많이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빈손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리게 하셔서 그것으로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함께 먹고 즐거워하게 하시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 신앙의 본질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복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모든 규례의 근거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과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의 규례는 기꺼이 따를만한 것이 되고 하나님의 약속은 충분히 신뢰할 만한 것이 됩니다.
->(신명기15: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네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 말씀합니다.
->애굽에서 건져주신 것, 구원하신 것, 하나님의 백성되게 하신 것을 기억할 때 하나님의 명령을 기꺼이 따를만한 것이 됩니다.
->이것이 여호와 신앙의 순서이고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리입니다.
->(신명기16:18-20)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인되었던 우리를 구원하시므로 성도되게 하신 은혜를 우리가 기억할 때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는 삶,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행하는 삶이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열매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성도다운 삶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