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성경 (시편 108:1-13)
11월 1일 금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108편은 107편(하나님께 찬양해야되는 다양한 이유를 자세히 밝히는 예배의 찬송)과 달리 위기 상황에서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드리는 찬양입니다.

1-5절 :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심에 대한 내용.
6-13절 : 여러 대적들에 대하여 싸우겠다는 각오를 하나님께 드리는 내용.

1.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우리의 존재이유입니다. 

왜 우리는 존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2절) 새벽을 깨우며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5절말씀은 시편 57편 7절이하의 말씀과 같습니다. 시편57편의 저자는 다윗이며 당시 상황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있었을때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적들을 피해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없이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 위기 샹황에서  새벽에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3절) 다윗은 만민중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뭇나라 중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겠노라고 고백합니다. 비참하고 위중한 상황, 안타깝고 쫓기는 상황에 있더라도 (4절)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진실은 궁창에 이름에 찬양합니다.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다윗은 자신을 살리고 죽이시는 분이 사람인 사울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믿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또한 찬양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나의 존재이유가 바로 그것이기때분입니다.  변함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선택해야합니다. 아쉬워하고 체념할 것인지 찬양하며 내가 왜 사는지 확인하고 힘을 얻을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윗과 같이 도저히 찬양할 수 없는 상황에 있더라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부르며 찬양하시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2. 참된 승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6-13절 말씀은 시편 60편 말씀과 동일합니다. 다윗이 아람이라는 나라와 싸우는 상황에서 군대장관 요압을 보내 남쪽의 에돔과 또다른 전쟁을 벌이는 형편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나라라도 두개의 전쟁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영토가 넓거나 인구가 많은 나라가 아닌 이스라엘에서 두개의 전쟁을 치르면서 다윗은 하나님께 승리에 대해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이스라엘과 그 주변국까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서 다스리심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에돔에 자신의 군대와 함께 나아가달라고 간청합니다. 사람의 도움은 헛되며 참된 승리는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므로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고백합니다. 
두개의 전쟁을 수행해야되는 다윗처럼 나의 여러가지 숙제와 난관들이 나를 위협하고 어려움을 줍니까? 그렇다면 기억해야합니다. 승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의뢰하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내시고 지혜를 주시고 돕는 손길을 붙여주시고 마침내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 삶은 아주 극단적인 일이 있지않더라도 아주 부담스러운 일로 가득합니다. 현대인들은 그 상황에서 여행을 가거나 쉬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부담스러운 일들을 붙잡고 기도하고 씨름하면서 하나님 의지하고 의식하고 묵상하고 염려 불안함과 두려움을 고백하며 주님께 나아가다보면 거짓말처럼 잘 감당하게 되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승리의 이유인 것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안하시느냐의 문제입니다. 일이 복잡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관건인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바로 승리인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참된 승리를 체험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