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0/18 (금) 새벽기도회
https://www.youtube.com/live/EFsrGovsBlw?si=3xU2yxZRQlH-zTxE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1 | 10/25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5 | 9 |
340 | 10/2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4 | 11 |
339 | 10/23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3 | 7 |
338 | 10/2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2 | 6 |
337 | 10/2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1 | 11 |
336 | 10/1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9 | 11 |
10/1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8 | 10 | |
334 | 10/17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7 | 10 |
333 | 10/16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6 | 8 |
332 | 10/15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5 | 7 |
331 | 10/1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4 | 8 |
330 | 10/1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2 | 6 |
329 | 10/1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1 | 5 |
328 | 10/10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10 | 6 |
327 | 10/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09 | 11 |
326 | 10/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08 | 9 |
325 | 10/7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07 | 8 |
324 | 10/5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05 | 17 |
323 | 10/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04 | 16 |
322 | 10/3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03 | 12 |
샬롬~! 매일성경 (예레미야애가 1:1-11)
10월 18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오늘부터 묵상하게 될 매일성경말씀은 예레미야애가입니다. 애가는 슬픈노래라는 뜻입니다. 예레미야애가는 어제까지 묵상했던 열왕기하 요시야왕때부터 남유다말기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종교개혁하며 하나님앞에 선한 왕이었던 요시야의 급작스런 죽음 이후 22년동안 유다왕국이 몰락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시야-여호아하스-여호야김-여호야긴-시드기야)
예레미야가 선지자로서 그 시대에 살며 남유다의 멸망과정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계속해서 전했습니다. 바벨론에 대항하지말고 섬기며 살다보면 반드시 70년이 지난 후 구원을 주시겠다는 메세지였습니다. 매국노로서 오해와 질타를 받으며 마음의 짐을 가지고 답답하고 힘든 사역을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예레미야애가의 분위기입니다.
1.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현실을 정확하게 보고 진정으로 슬퍼해야합니다.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고통을 주면서도 남들이 자신때문에 힘듦을 알지 못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자기객관화(다른 사람이 자기를 보았을때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 안된다고 얘기합니다.
우리 자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적현실을 알지 못합니다. 자기 객관화를 넘어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이며 하나님보시기에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예레미야선지자는 예루살렘 파괴 현장을 보며 눈물흘리며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성의 파괴가 슬픈 이유는 남유다의 영적현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고통당하고 환난중에 모든 관계가 끊어져서 세상에 홀로 남아있는것같고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 이런 상황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유다의 영적 현실입니다.
우리의 영적 현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부으셔서 많은 이들이 찾고 붐비고 사랑받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상태인지, 하나님을 떠나서 건조하고 메마른 땅같지는 않은지 황폐하고 메말라서 패배와 슬픔의 땅같지는 않은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살피고 진정으로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풍성한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임을 잊지않도록 합시다. 우리에게 고통과 슬픔, 절망과 환난이 왔을때 우리를 인격적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인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앞에 설때마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나 자신을 분별하시길 축복합니다.
2. 이전의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식하고 그때로 돌아가기 위해 힘써야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남유다의 황폐함을 바라보며 과거의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역설합니다.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갔으며(6절) 예루살렘이 환난을 당해 분리되어 방황하던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게되었고(7절)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웃음거리가 되었으며(8절) 놀랍도록 낮아졌는데 그를 위로할자가 없고 더러운 것이 그의 옷깃에 묻어있어도 빨 수가 없으며(9절) 그의 대적들이 손을 펴서 그의 보물들을 빼앗았고(10절)생존을 위해 백성들이 모든 것을 팔았고 비참했음(11절)을 선지자는 슬퍼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주신 영광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남유다가 이전에 누렸던 모든 영광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대리통치자였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기억하고 그 영광의 때로 돌아가기 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해야합니다.
영광을 모두 잃어버린 이후에 내 삶에 절망과 슬픔 파괴와 고통이 임하고 난 이후에 그때서야 하나님과 관계가 상했음을 인지하고 한탄하지않도록 날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광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