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새해 밝은 태양빛이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님의 가정과 직장과 삶의 여정에
항상 충만한 한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많은 믿음의 형제자매님들과 바른 신앙생활의 길을 걸어가면서,
성경일독을 하신 분들의 인내에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번 읽는 것으로 남들에게 성경을 많이 아는 것처럼 과시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을 통하여 나의 신앙자세와 자신의 존재이유를 실질적으로 깨닫는
귀한 지침서이기에, 다른 분이 기고한 글을 공유하면서,
삶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항상 충만한 복된 2024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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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거울입니다
성경은 나의 죄를 비추어주는 유일의 거울입니다.
나의 죄를 보여주고 밝혀주며 그리고 지적해 주면서
나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주는 유일한 안내서입니다.
성경을 보지 않고 가까이 하지 않는다면 나의 죄를 볼 수가 없고
또한 성경을 보면서도 나의 죄를 보지 않고 못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옳바르게 보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성경을 볼 때마다 나의 죄를 발견하여야만 감동이 오고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성경을 대하면서 나의 죄가 들추어질 때에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보입니다.
신구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계속 보이지 않는다면 이 역시 성경을 성경으로 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고작
성경을 대하고 공부하면서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인 죄 몇 개만을 찾거나
성경을 읽고 들으면서 생각나는 것이 남의 죄 따위나 떠오른다면
그는 지금 회개하고 통회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성경을 보고 읽으며 깨달아간다는 것은
거기에는 나의 믿음없는 죄와 내 마음대로 판단하는 죄 그리고 사랑없는 내 모습이 들추어집니다.
그리고 더불어 그리스도 예수와 그의 십자가가 내 안에 펼쳐지게 됩니다.
함께 감사와 감동이 터져 나오는 것이지요.
성경은 거울입니다.
내 모든 죄가 보이며 보이지 않던 죄마저 모두 드러나게 하는 생명책입니다.
볼 때마다 또 새롭게 나오고 또 새롭게 나타나게 하는 놀랍고 거룩한 생명책입니다.
그래서 이 성경은 매일 가까이 해야 하며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며
세상 어떤 것보다도 소중히 지키며 간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1:1)태초에말씀이계시니라이말씀이하나님과함께계셨으니이말씀은곧하나님이시니라
(요1:2)그가태초에하나님과함께계셨고
(요1:3)만물이그로말미암아지은바되었으니지은것이하나도그가없이는된것이없느니라
(요1:4)그안에생명이있었으니이생명은사람들의빛이라
나의 죄를 깨닫는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나에게 주어집니다.
나의 죄와 주어지는 은혜는 함께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싶다면 성경을 통하여 나의 죄를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 나의 가슴이 미지근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에수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멀어졌다는 것이며
나의 죄에 대한 판단과 생각이 백 데나리온 탕감받은 자처럼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신앙의 바로미터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일만 달란트를 탕감받은 자처럼 기뻐하고 매일 감동의 순간으로 살고자 한다면
매일 성경으로 나의 죄를 만나고 나의 악함과 연약함을 깨달을 때에 주어집니다.
매일 성경으로 '자아' '인간'을 만나야 하고 이에 따른 불신과 욕심과 정욕을 깨달아야 합니다.
얼마나 나의 죄가 많은지,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자신을 향하여 이렇게 외칩니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
나를 성경으로 무너뜨리지 못하면 성경으로 가까이, 은혜에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
나의 거울되시는 성경으로 나를 보고 나를 부정할 때에 드디어 성경이 진정으로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