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 게시판

9월 11일 대구기지교회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열왕기하 5:1-14)

박현민2024.09.11 06:5109.11조회 수 57댓글 0

AA

샬롬~! 매일성경 (열왕기하 5:1-14)

9월 11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5장은 나병걸린 외국장군 나아만이 나병에 걸렸으나 엘리사에게 찾아와서 고친이야기입니다.

 

1.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지않는 지옥같은 삶이 있습니다.

 

아람왕의 편지를 받아 든 이스라엘왕이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아만은 아람왕의 존귀한 신하이므로 아람왕은 이스라엘의 선지자 이야기를 듣고 값진 금은보화와 나아만을 고쳐달라는 친서를 써서 이스라엘왕에게 보냅니다. 하지만 이 편지를 읽은 이스라엘왕은 절망가운데 자기 옷을 찢으며 내가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하나님이냐며 원망합니다. 

정작 내가 하나님이냐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떠올리지 못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이스라엘 왕의 상황이 바로 지옥인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위기가 닥쳤을때 하나님을 찾고 있나요? 혹은 원망을 쏟아내며 불안에 떨면서 내 상황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있지는 않습니까?

위기에 빠진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 말 때문에 더 불안하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야할 반응은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감사와 간구가 바로 그것입니다. 

나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십시오.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할 순간이 없습니다. 

삶을 살다보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은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감당할 수 없는 일은 주님앞에 간구하며 감당해야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서 감사하거나 간구할때 우리는 천국을 경험합니다. 감사와 간구로 주님 의지할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하나님 함께 하시는 그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인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살지않는 사람은 감사도 간구도 모릅니다. 위기가 찾아오면 이스라엘 왕처럼 내가 하나님이냐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는 원망의 말을 쏟아내며 힘들고 고통스럽고 부담스럽고 원망의 말을 쏟아내며 지옥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하지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간구함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2. 감정을 뛰어넘는 지혜가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게 합니다.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가 집 문앞에 섰을때 엘리사는 직접 나오지 않고 사람을 대신 보내어 요단강에서 일곱번 몸을 씻으라고 합니다. 이에 나아만 장군은 노하여 몸을 떱니다. 아람왕의 존귀한 장군이었던 나아만은 이런 대접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분노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아만의 신하가 어려운 일을 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며 순종하기를 구합니다. 몸을 씻어 낫지않으면 그때 화를 내어도 되는 것입니다. 화를 잠재우고 자신의 감정을 뛰어넘어 선지자의 말대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아만이 자신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담그니 나병이 회복되어 깨끗하게되었습니다. 

감정을 뛰어넘는 지혜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갈때 감정에 휩싸이는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납니까? 감정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다른 안좋은 일이 계속되고 주저앉고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뛰어넘어 지혜를 선택해야합니다. 감정을 앞세운다고 실익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을 앞세운다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상한 감정은 관계를 깨뜨리고 내 마음에 멍만 들게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감정에 속으면 안됩니다. 힘들다와 슬프다의 말속에 나 자신을 집어넣으면 안됩니다. 내 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뛰어넘어 진실과 진리를 바라보게 되시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박현민
댓글 0
댓글 달기 Textarea 사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이름 암호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