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에 공군 김포격추교회 지역단위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 병사가 2명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전역하고 구심점이 사라졌기에 교회의 빈자리를 보며, 뜨거운 마음으로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공군교회의 꿈과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한 사람 제자양육"을 시작하였습니다. 교회의 초창기 멤버 3명을 한 사람 리더로 세우기로 작정하였습니다. 3명의 제자들은 기초반, 성장반을 수료하고 형제들도 하나님 나라의 제자로 거듭나고 차츰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지막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공군중앙교회의 김정기 장로님께서 감격의 한박웃음을 지어주셨습니다. 우리 공군교회 안에 수많은 한 사람의 제자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워져서 다시 공군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불타오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