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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5/2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5.05.28 05:3005.28조회 수 3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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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EjdiJC2DI-g?si=Oo7cmHpyxYFKRBEy

선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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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5.05.28 06:27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빌립보서 2장 19절 -30절)
    5월 28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2잘 19절-24절
    바울은 로마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빌립보서를 적었습니다. 바울이 재판도 받아야하고 타인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바울을 떠나거나 자신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바울을 돕지 못했습니다.  (21절)
    이때 바울이 디모데를 요청합니다. 디모데는 빌립보교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부득이하게 바울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디모데를 빌립보에 보내주길 원하지만 자신의 상황(재판)으로 인해 잠시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합니다.(23절) 
    22절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바울은 디모데가 이미 검증받은 사람일 뿐 아니라, 앞에서 언급한 예수님의 마음(낮아지는 마음)을 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디모데는 낮고 천한 길을 가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종의 형체를 빌어 이땅에 오신 것은 단순히 자기 혼자 겸손해지시기 위함이 아닌, 죄와 사망과 고통에 짓눌린 자를 도우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디모데는 충분히 자기자신을 위하여 살 수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바울을 위하여 인생의 긴 여정을 걷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을 품으며
    먼저는 내게도 믿음의 동역자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바울이 아무리 믿음이 좋고 우리가 바울이 쓴 글을 성경으로 읽고 있지만 정작 바울조차도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했습니다. 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바울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예수님의 마음을 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홀로 경건하고 거룩하고 겸손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합니다. 오늘 기도 가운데 내가 도와야 할 어려운 사람에 대해 구체적으로 시간과 마음을 쓸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2장 25절-30절
    빌립보교회는 바울을 물질적으로 기도로 돕는 든든한 교회였습니다. 로마에 있는 바울을 돕기 위해 에바브로디도를 대표로 지정하여 돈을 위탁하여 바울에게 보내는 사역을 맡겼습니다. 로마와 빌립보사이는 약 1500킬로미터의 거리였는데 그곳을 걸어가려면 안전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쉽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에바브로디도가 이 일을 하다가 죽을 수 밖에 없는 극심한 병에 걸린 것입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자신의 병에 대해 걱정하기 보다, 자신의 병을 빌립보 교인들이 알까봐 걱정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병에 대해 하나님의 저주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바울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바울의 사도성을 의심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역시 자신의 병에 대해 많은 설명을 했었습니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가 병이 다 나았고, 빨리 에바브로디도가 교회에 돌아가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통해 교회가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에바브로디도는 자신의 병보다 교회를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30절) 우리는 우리 자신이 병에 걸리면 교회도 공동체도 중요하지않고 오직 나 자신의 병이 중요합니다. 꼭 병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 삶의 개인적인 어려움, 내 마음의 상처 등에 빠지면 교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믿음의 사람 에바브로디도는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어려운 병 앞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를 걱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직장생활에서는 아무리 힘들어도 주어진 과업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조금만 어려움이 오고, 힘들어도 금새 포기하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오늘 에바브로디도를 보며 우리가 힘든 상황에서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내 목숨보다 귀중하게 여기고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 되는 기쁨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주님 앞에 간구하며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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