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4/2 (수)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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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17장 20절 - 37절)
4월 2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도를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고착된 개념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민족적으로 가지고 있는, 죽어서 갈 수 있는 파라다이스같은 세상, 영적인 세상같은 선입견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구약에서부터 등장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신들의 민족적인 나라입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온다고 합니다. 만약 메시아가 세종대왕의 후손으로 온다면 그 메시아는 그저 왕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러므로 유대인이 말하는 메시아는 다윗처럼 특별한 사람을 보내어 모든 억압으로부터 해방시켜 이스라엘을 완벽하게 통치하게되면 이스라엘을 보고 온 세상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몰려들고 이스라엘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지극히 편협하고 정치적인 왕을 메시아로 생각했고 그 메시아가 다스리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철저하게 이스라엘을 의미했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후보들의 포스터에 다윗이란 글자에 별표시가 있습니다. 자신이 메시아라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메시아가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지게 되면 첫번째로 군대를 동원해서 로마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만약 그런 메시아라면 지금이라도 하늘의 군대를 시켜서 저 로마를 정복할 수 있다고 부득이 설명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6장53절)예수님께서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개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하시기 위해 비유로도 설명하시고 여러 방법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잘못된 개념 두가지는,
1. 하나님 나라는 이스라엘에만 임하는 지역적이고 편협적이며 정치적인 일이다.
2. 그리고 그것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것이며 이 시대가 끝나고 하나님의 나라의 시대가 시작되는 이분법적 사고를 하였습니다.
그런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다시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것은 맞지만, 그것이 단순히 이스라엘에만 국한되고 편협된 것이 아닌, 마치 번개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것을 보게 되는 것처럼 갑작스럽지만 온우주와 만물에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1,2단계에 이어 일어나는데
1단계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영적으로 해방되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고(20절, 21절 ) 2단계는 다시 재림하실때 일어나는 모든 만물의 변화로 하나님의 나라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로마로부터 해방되는 정치적인 나라가 아닌, 영적으로 해방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볼수 있게 임하는 나라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사건으로 죄와 사망, 사탄의 지배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메시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는 말에 속지말고 그곳에 유대인들과 함께 계신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나라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죽어서 죄와 사망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로마황제의 머리를 치시는 분이 아닌, 사탄의 머리를 치시는 분이십니다. 근본적이고 만물, 우주적인 메시아를 생각하지 못한 지엽적이고 편협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온 세상 이방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삼으라고 말씁하신 것입니다. 온 우주만물을 회복하시고 다스리시는 만물의 주인이신 진정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통치를 경험하는 오늘 하루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