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4/1(화)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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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누가복음 17장 11절 19절)
4월 1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 고침받은 열명의 나병병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에서 10명의 병자들은 10명의 죄인들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병고침, 곧 죄사함을 받았습니다.(14절) 그런데 고침받은 열사람 중 한 사람만 다시 돌아와 예수님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16절) 그 중에 예수님께서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분명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사마리아를 포함한 모든 이방을 상징하는 용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들이 무조건 하나님의 자녀라고 믿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15절: 회개하다는 단어를 돌아와로 번역한 것.)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회개한 이방사람만 오히려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며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구원관을 완전히 달리 해석하십니다.
우리는 구원은 혈통이나 특정 조건을 가지고 있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아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때 우리에게 주어진 것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대인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17절)
우리가 만약 큰 질병에 걸렸고 고칠 의사가 아무도 없고 단 한명만 그 병을 고칠 수 있어서 기적적으로 나았다면 그 병을 고쳐준 의사에게 어떻게해서든 감사의 표현을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 당시 불치병이었던 나병을 고침 받은 나머지 아홉명은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거나,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 병고침을 받은 한 사람이 돌아와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병고침을 받았는데도 예수님께 다시 돌아오지 않은 아홉명이 대단한 것입니다. 어떻게 병고침을 받고도 돌아와 감사함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까? 그러나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는 죄사함이라는 은혜를 얻고도 일시적으로 감사하지만 지속적으로 감사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수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면서도 그것을 예수님앞에 감사하지않습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눈을 뜨고 호흡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먹고 안심하고 누워자고 깨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정말 재해를 당하고 질병을 얻고 삶이 뿌리째 흔들릴 정도의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면 평범한 삶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됩니다. 별일 없이 매일매일 똑같은 삶이 정말 좋은 삶입니다. 그렇지않은 삶을 경험헤보면 알게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감사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굉장한 것을 누리면서도 다시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를 고백하지않는 이 아홉명과 별반 다르지않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19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얻는 믿음과 예수님을 향한 감사를 연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에는 반드시 감사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감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만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누림에도 돌아와 감사하지않는 아홉명의 삶이 아닌, 나를 구원하시고 오늘도 오늘 하루를 허락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감으로,구원받은 백성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