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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3/25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5.03.25 05:5303.25조회 수 1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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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3/25 (화) 새벽기도회

https://youtube.com/live/x0hawlrf8Go

선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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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5.03.25 06:36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누가복음 14장 25절-35절)
    3월 25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건축을 하거나, 전쟁을 할때 재정이나 여러부분에서 미리 계산하고 예측하여 진행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제자가 되겠다고 생각했을때 이 길을 걸어가면 앞으로 이러한 일들을 감당하고 대가를 충분히 치룰 각오를 해야한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반복해서 세번의 말씀을 하십니다.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이 말씀을 26, 27, 33절에서 반복하셔서 말씀하십니다. 첫번째, 예수님을 따르다보면 자신의 가정, 자신의 꿈, 행복을 넘어서는 결단이 필요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야만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27절,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단순히 순교를 뜻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다보면 자신을 희생해야되는 순간도 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기 희생을 하지않고 예수님처럼 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자기 희생없이 삶이 편안하고 좋아지기만 하면서 예수님을 따르기 쉽지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는 것, 따르는 삶인데 우리가 그것을 미리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소유를 버리지않으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아가고 닮기위해서는 물질에 지나친 욕심을 가지고는 어럽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이 단순히 풍요로운 삶이라먼 예수님 닮아가기는  쉽지않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꿈이 가족의 평안함이라면 이 역시 예수님 닮아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예수님 당시의 이웃은 개인주의가 아닌, 가족공동체주의였기 때문에 내 가족이 아닌, 타인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내 가정을 넘어서는 타인을 위한 인생이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와 내 가정의 평안만을 위해 살아가는 목표를 꾸리다보면 예수님을 닮는 삶은 쉽지않고 큰 걸림이 됩니다. 
    마치 여행을 하다가 방해가 되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는 안내처럼  예수님께서는 '물질이, 가족중심이, 나의 이기심이 예수님 닮아가는데 방해가 되므로 줄이고 없애셔야 됩니다.'라고 여행안내자가 되셔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우리가 이땅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도 대가는 필요합니다. 대가없이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누리기만 하겠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는 것은 이땅의 방식으로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라는 말은 굉장히 좋고 은혜롭게 들리지만 이 말처럼 부담스러운 말도 없습니다. 나는 이미 구워받았다는 좋은 뜻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겠다는 뜻입니다. 감격의 말이기도 하며 무거운 말이기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세상의 방식대로 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처럼 살아야 되는데 우리가 사는 곳은 세상이므로 갈등이 생기고 어렵습니다. 세상사람들처럼 살면 제일 편한데 하나님의 백성은 나만을 위한 인생이 아닌, 다름 사람을 위한 인생을 살아야되기 때문에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말이나 잘못된 인생이라는 말을 들으며 헷갈릴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거야."라고 결단하며 위대한 신앙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같은 장소에서 살아도 행동과 생각과 삶의 목표, 방식이 이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부모, 형제, 자매 그리고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이 현실속에서, 모두가 자기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이 세상의 방식속에서, 남을 살리기 위해서 자기를 죽이는 이 삶이 쉽지않을 것입니다. 또한 모두가 소유를 살아가는 현실속에서 나의 소유를 버리는 정반대의 삶을 살지않고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어렵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산다는 결단을 내리고 그 결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예수님의 부활로 확인하며 오늘 하루 세상을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지않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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