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3/17 (월)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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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누가복음 12장 1절-12절)
3월 17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1. (1절-3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겉모양과 행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내면의 변화가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속마음이 어떻든지 간에 겉행위로만 율법을 열심히 지키면 문제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것이 누룩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러한 행위와 삶은 결국 공동체를 망치케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도 너희 혼자 있을 때 너희가 하는 생각, 작은 소리 그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우리의 드러난 행위 뿐만 아니라 그 행위를 가능케 하는 우리의 진정한 마음, 보이지 않는 은밀한 내면이 진정한 변화와 변혁을 일으켜야 된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서 하는 행동이나, 말, 행위들은 우리의 의지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참된 변화가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사람 앞에서 실수하지 않고 잘못 행동하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깊은 곳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내면의 변화가 진정으로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 사람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결국 언젠가 반드시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았던 우리의 마음의 깊은 곳으로 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거룩함으로 충만하고 내 내면의 변화가 먼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2. (2절-7절)
그 당시, 제사를 드릴 때에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바칠 수 있는 것은 새였습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재물로 살 수 있는 가장 저렮한 것이 새였고 실제 참새 다섯마리가 두 앗사리온이면 지금 돈으로 약 만원 정도 되는 굉장히 싼 금액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원 밖에 안되는 참새 다섯마리 중에서 한마리를 기억하시고 가치있게 여기시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존귀하고 가치있게 여기시는 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이 기록될 당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핍박받게 되었는데 예수님은 그것을 미리 아시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핍박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 아신다고 응원하시고 격려하십니다.
우리가 신앙을 이어가고 신앙생활을 이어갈 때 여러가지 제한과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될 것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세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와 우리의 인생을 판단할 것 같지만 결국, 세상은 우리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죽음 이후의 모든 삶의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고 걱정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시지 그들이 아닙니다. 그러니 담대히 신앙생활을 이어가야할 것입니다.
3. (8절-12절)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10절)
예수님보다 성령님이 더 강한 것일까요? 그런 것이 아니라 베드로는 살아 생전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고 저주한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것 만으로도 베드로는 회생의 기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드로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며 그 예수님을 보고 회개하여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처럼 예수님 살아 생전에 예수님을 비방하고 멸시했던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성령의 시대가 이르렀고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로 인해 우리의 죄사함과 거듭남이 이루어졌으며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과 성령의 임재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부정하면,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와 상관없고 그분의 죽으심이 나의 죄사함과 거듭남이 상관없다는 성령의 일을 부정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도 본인이 그것을 부정하고 배척해버리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열고 인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로 인한 모든 일들을 받아들여야함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할때 무엇을 정할 지 걱정하지 말며 마땅히 할 말을 성령께서 가르칠 것이라고 하십니다.(11-12절) 실제, 학력이 부족한 어부였던 제자들이 공회앞에 나아가 예수님에 대해 질문할때 아주 강력한 증언을 하게 됩니다. 스데반 집사의 경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속에서 했던 그 설교가 얼마나 위대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무엇을 전할지 가르쳐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살때 그것이 막연해보이고 힘들고 불가능해보이지만 우리가 그렇게 살려고만 하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도와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그 성령님께 의지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삶속에서 실천한다면 성령님께서 지혜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 믿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