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사무엘상 27:1-28:2) 다윗이 의외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때 경험하는 상황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과 은혜입니다.
1.하나님의 사람 다윗도 현실상황 가운데 타협해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27:1-7)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피하게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윗을 따르는 600여명의 사람, 다윗의 가족과 사울을 피하는 일이 어려워졌으며, 그 때 동족끼리 싸우게 되고, 하나님이 기름부은 사울왕에게 칼을 겨누어야 하는 다양한 문제로 인해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블레셋 가드왕 아기스에게 작은 성읍을 받게 됩니다.
->현실과 타협하는 것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된 리더라면 현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신앙인들은 현실은 극복하고 이겨내야만하는 대상이라고 여깁니다.
->그 때 함께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휩쓸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것은 문제이나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상황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원칙을 묵상하며,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일상을 연결하여 내 상황, 처지, 환경을 연결할 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 가운데 때로는 하나님의 사람이 현실에 타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상황과 타협하라는 의미는 상황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상황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현실은 상수입니다. 늘 존재하며,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변화시킬 수 있다면 고민하지도 않습니다.
->영성은(하나님 앞에 경건함, 하나님과 가깝다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지혜, 은혜를 구하고, 능력과 권세로 감당케 되기를 담대히 기도하며,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상황을 고백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일하심, 도우심을 구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여 기도하는 오늘이 됩시다.
2.하나님의 사람 다윗도 세상을 속일 때가 있습니다.
->(27:8-12) 다윗은 그술, 기르스, 아멜렉의 이방민족을 멸절하며, 약탈했으나 이스라엘 남쪽 네겝지방을 약탈하였다 거짓보고를 합니다.
->다윗은 잠시 주군으로 모시는 아기스왕을 속였습니다.
->다윗의 거짓보고를 보며, 성경을 단편적 도덕률, 인과응보, 오늘날의 가치관으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성경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진리가 인류역사 문화가운데 녹아들어 인간 문화의 옷을 입고 기록한 책입니다.
->문화의 옷을 입고 있음을 인정하며, 그 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인물들의 삶을 해석해야 합니다.
->성경안에서 많은 민족을 진멸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피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 민족이 하나님 앞에 죄악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이방민족을 멸절하며, 아기스 왕을 속였다함을 나쁘다라는 단편적 도덕률로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뜻, 의를 위해서는 세상속에서 작전도 짜야합니다.
->때로는 속일수도 있고, 진멸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은 하난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의 뜻, 목적을 위해 행하는 모든 것,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든 일이 선입니다. 그 일에 초점을 마추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단편적 도덕률, 인과응보사상, 오늘날의 가치관을 성경에 투영하여 해석할 수 없습니다.
3.하나님의 사람 다윗도 위기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하여 위기가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위기 가운데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나 위기가 있을 때 피해가게 하시는 분인가 때마다 다릅니다.
->(28:1-2) 블레셋 아기스 왕은 다윗이 충성한다 생각하여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함께 참여 해야한다 말합니다.
->그 때 다윗은 긍정도 부정도 아닌 답을 합니다.
->다윗은 위기속에서 절묘한 지혜를 발휘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위기는 있으나 위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 처리,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위기는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든 상황을 아뢰어 가장 좋은 방향, 순종하는 방향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는 오늘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