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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5-2.27 새벽말씀

권화영2025.02.27 09:1202.27조회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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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7:18‑35)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 제목으로 은혜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예수 따르는 제자,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우리 가운데에 '사람이 변하는 거 봤어' 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 질문은 타인을 향한 질문이 될 수도 있고 나를 향한 질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내가 기대했던 하나님과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이 다르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세례 요한조차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례 요한은 부르심의 사명에 철저한 사람이었고 오실 분을 예비하기 위하여 광야로 뛰어나갔던 사람입니다.

‑>'광야로 나간다'는 것은 기존의 삶의 터전과 배경이 공급해 주는 모든 것이 단절되어도 좋다는 단호한 결단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복, 먹을 것들이 순조로울 리가 없으며 광야로 나간 사람들은 급박하고 급진적인 신앙의 결단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가복음 7:29) 오늘 본문에서 모든 백성들과 세리들조차도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요한에게 감명받은 자들, 설득당한 자들, 요한의 제자가 된 자들도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세례 요한의 제자출신이기도 하고 그 가르침에 영감을 받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 했을 때 예수님을 따르고 싶었던 마음 가운데는 세례 요한을 따라다니면서 배웠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이 그들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메시아이신 그분이 오실 때 강력한 심판과 가로막을 수 없는 회복이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7:18‑20)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든지 감옥에 갇혀 있는 세례 요한은 '당신이 정말 우리가 기다리던 그 메시아입니까' 라고 예수님에게 질문합니다.

‑>이 질문은 정치 지도자로서 메시아를 바랬던 사람들, 군사 리더로서 예수님을 바랬던 사람들 중에 누구든지 했을 질문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 세례 요한도 질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자신의 상황이 안 좋게 몰리고 있었고 자신의 부르심이 거의 끝에 다달았을 때에 불안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도 스승인 요한이 잡히는 신세가 되었으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요동했을 것입니다.

‑>그때 세례 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에게 보냈고 질문하게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세례 요한도 궁금할 수 있다, 세례 요한도 흔들릴 수가 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의 차별성은 답을 다른 곳에서 찾지 않고 예수님께 질문하고 그분께 답을 얻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 가운데서도 흔들릴 수도 있고 질문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때에 주님과의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 물어보며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부정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대와 현실이 충돌했을 때 확신을 얻고자 했던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강력한 메시아의 영향력과 사람들이 자신을 쫓아서 광야로 뛰쳐나오는 경험도 했으나 이 수준이 아니라 더 큰 영향력을 원했을 것입니다.

‑>바리새인, 율법교사들이 세례 요한에게 따라온 사람이 없는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들조차도 따라올 것이라는 기대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행보는 지도층들을 설득하러 다니시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 죄인이라고 하는 자를 찾아다니시고 사회적으로 퇴출되어진 전염병 걸린 사람들, 저주받은 병이라고 여겨지던 사람들을 찾아다니셨으므로 궁금증이 생겼던 것이고 질문을 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7:21‑23)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서 질문할 때 마침 그 때에 예수님께서 질병과 고통과 악귀 들린 자를 많이 치료하고 계셨으며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너희들이 가서 본 이것을 세례 요한에게 말해 주어라 말씀합니다.

‑>이것은 이사야서의 말씀이며 세례 요한이 몰랐던 것이 아니라 말씀이 세례 요한에게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예수님을 주목하니 그 믿음, 그 말씀이 살아난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봐라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 역동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 역동하게 되어지면 현실과 믿음의 차이 가운데에서의 괴로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예수님이 교회를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예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십니까? 

‑>예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어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까?

‑>이것이 사람이 하는 일입니까,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까?

‑>우리가 주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볼 때에 이것을 주목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 속 사람 가운데서 역동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속사람 가운데서 역동하시는 뜨거운 활력을 경험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례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이나 비판하거나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7:24‑28) 예수님은 '너희가 광야에 왜 나갔더냐' 질문합니다.

‑>세례 요한을 왜 따라다니며 주목했었느냐 질문하십니다.

‑>이 질문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라는 질문을 했다고 해서 세례 요한이 하찮거나 잊혀져도 되거나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록 요한이 잠깐 궁금할 수도 있었으며 그는 절대 연약한 사람이 아니며 하나님 앞에 선 선지자이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이보다 큰 자가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가장 큰 칭찬이자 찬사이고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한 최고의 예언자라는 것입니다.

‑>또한 선지자 중에서 가장 큰 자다는 말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더 이상의 선지자가 없다, 그가 마지막 선지자라는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길 가운데 제대로 서 있지 못할 때에 그 현실을 비평하고 바로잡기 위해서 활동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셨기에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은 세례 요한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마지막을 장식한 성실하고 충실한 사람이며 동시에 이제는 세례 요한이 말했던 것처럼 남겨진 자들은 의심하지 말고 새 언약의 시대, 예수님의 사역과 은총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 의심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할 때에 주님께서 그러나 너희가 가장 충실한 종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가장 소중했다는 칭찬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가복음 7:29‑35)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열리지 않는 세대를 경계해라' 말씀합니다.

‑>듣고도 보고도 누군가는 찬양하고 누군가는 회개하는데 마음이 열리지 않는 이들이 있으며 그들이 바리새인이고 율법학자들이다 말씀합니다.

‑>바리새인은 오늘날로 말하면 경건주의자, 일상생활을 율법으로 규정하는 사람들, 종교인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도 세세하게 율법적인 삶을 살아야 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율법학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가르칠 교수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종교 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들, 성경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 완고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피리 소리에도 춤출 줄 모르는 사람들, 애곡 소리에도 함께 울 줄 모르는 사람들, 마음이 완전히 무감각하게 닫혀 있는 세대를 안타까워하십니다.

‑>그런 이들이 '세례 요한은 귀신 들렸다, 예수는 먹기를 탐하는 죄인들의 친구다' 라는 평가를 남발합니다.

*나만의 방식, 나의 열심이 우리의 영적인 눈과 마음을 가리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주목하는 가운데 나의 열심이 주님의 나라를 가리지 않는 은혜 가운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기도하실 때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믿음이 흔들릴 때 예수님의 사역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두 번째, 우리 기대와 하나님의 뜻이 다를지라도 끝까지 신뢰하게 하시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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