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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5-1.21 새벽말씀

권화영2025.01.21 08:4801.21조회 수 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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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13:15‑33) '요단 동편 땅의 분배' 제목으로 은혜 나누겠습니다.

 

‑>요단 동편에 있는 지역들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들, 후손들에 대한 분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신실하심, 하나님의 기억되심을 묵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요단강 동편 땅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오늘 본문에 기록된 지명들이 도대체 어디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현대 유대인들도 본문의 지명을 기억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할 만한 고대 도시의 이름들과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또한 그 땅을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셨다는 것을 굳이 우리에게 전수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느헤미야서에서도 성벽 중수에 동참하는 명단에 대해 세세한 정보들을 재기시키는 장면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오늘 등장하는 므낫세 지파, 르우벤 지파, 갓 지파는 요단강 동편의 땅을 이미 약속받은 사람들이므로 가나안 내륙, 강 너머 내륙으로 진출할 때의 전쟁 동참여부의 선택이 필요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의 노년의 때, 그 사역들이 전반적으로 정리가 되어져 갈 때에 강 서쪽으로 원정 갔던 지파들의 땅에 대한 기억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들이 자신들이 이미 기업으로 물려받은 땅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와 동족들과 함께 가나안을 향해서 전진해 나갔던 사람들에 대한 땅에 대한 약속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 주어진 땅이 어떤 땅이었는가, 누구의 땅이었는가 그리고 누구에게 주셨는가를 정리하면서 약속대로 신실하게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강조하기 위해 정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지명이 익숙하지 않고 알아야 할 의미가 없는 지역으로 여겨지지만 하나님께서 세세한 것을 모두 기억하시며 약속한 이들에게 성취하신다는 확신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짚어 주시는 복된 하루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렇게 바라보기 시작하면 15절부터 나오는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받은 땅은 단순히 영토의 개념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와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땅의 분배가 단순히 재산의 분배 개념이었다면 상황에 영향을 받았게 되고 재분배 원칙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재산의 분배가 아니라 약속의 성취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그대로 지키신다는 것을 성경은 증언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에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르우벤 지파는 아르논 골짜기에서 메드바 평지에 이르는 헤스본의 왕 시온의 땅을 차지합니다.

‑>'헤스본'은 '계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들이 계획을 가지고 살아가는 땅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으로 바꾸어서 주의 백성들에게 분배하셨다고 이야기합니다.

 

‑>갓 지파는 목축지로 적합한 요단 동편의 평야를 받게 됩니다.

‑>사실 갓 지파가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작은 지파에게도 하나님께서 적절한 땅을 배정하셨습니다.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땅 중부 지역, 북부 지역을 차지하고 남은 반 지파는 요단강의 동쪽 바산 지역을 받게 됩니다.

‑>'바산'은 '풍요로운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땅의 풍요가 하나님의 복과 인도하심 가운데 주어지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풍요로움이 주인됨을 삼고 살던 지역에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원칙으로 삼는 사람들이 살게 되어졌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바산 왕 옥이라는 표현에서 '옥'은 '긴 목, 거인'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땅이 좋다 보니 재정이 뒷받침 되어져서 실력 행세를 잘 할 수 있었던 도시 국가가 아니었을까 유추해 봅니다.

‑>이 도시가 큰 적수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바꾸어 나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선 말씀에서와 같이 레위 지파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등장하며 레위 지파는 여전히 땅을 분배받지 않습니다.

‑>다만 함께 거주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가 흩어져 있음으로 백성들이 곳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관계를 맺어 나가는 일에 도움을 받게 하셨고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이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주변, 그들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이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같이 섞여져 있을 때에 공동체의 하나님과의 관계가 지속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은 자들의 동행과 동역이 멈추지 않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자들이 하나님의 상속을 소망하는 자들이고 하나님께서 이제부터 행하실 일을 바라보는 자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약속을 기억하시고 실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주목하고 그분을 신뢰하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후대에 이스라엘 땅을 잃어버렸던 그들,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던 이스라엘 사람들, 유대 사람들, 포로의 후손들에게는 오늘 본문은 남다른 본문이었을 것입니다.

‑>전쟁에 참여하며 애쓰고 힘들었는데 하나님은 요단 동편 땅까지 기억하셨고 바벨론에서 고생하고 돌아오게 된 상황과 여건들이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여전히 함께하셨기 때문이다는 신앙으로 연결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서도 이 같은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에 직면하는 도전들과 문제들이 있을 때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은혜, 그 신실하심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강 동편의 땅을 맡겨주셨다는 것은 이제부터 그 땅을 지켜야 될 사명도 이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차지하게 되었던 것처럼 그 땅을 차지하고 싶은 주변 민족들이 있을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모여 살고 있으면 이웃 형제 지파들도 있지만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이민족 집단들이 있으니 좋은 땅을 받았지만 그 땅을 관리하고 지켜야 될 책임도 동시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확인시켜 주신 기업이 있습니다.

‑>시간, 상황들, 가정과 가정에 맡겨주신 책임들을 우리가 얼마나 잘 지키고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을 수 있는지, 오늘 하루 우리에게 맡겨주신 기업을 잘 지탱하고 지키며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은 가정 되게 하셔서 곁에 있는 이들이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지탱할 수 있게 사용하시옵소서라는 기도 제목으로 나아갈 때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큰 은혜를 베푸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두 번째, 하나님을 우리의 기업으로 삼고 영적 만족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과 오산 기지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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