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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5-1.20 새벽말씀

권화영2025.01.20 09:0301.20조회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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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13:1‑14) '신실한 주의 언약' 제목으로 은혜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호수아 13: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기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나이가 많아 늙었는데 아직 완수하지 못한 것들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약속의 땅으로 진출하는 사명이 하루아침에 달성되는 것이 결코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순례자로 부르고 계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이 전하는 것처럼 평생의 소망 가운데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던 아브라함이 평생을 영원한 장막의 소망을 꺼지지 않는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 가운데 계속해서 꺼지지 않는 하나님께서 불러일으켜주시는 소망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여호수아의 군대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주실 땅은 너희가 분배해라, 모세에게 받은 땅'의 표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받을 땅이라면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 분배하는 것인데 여호수아는 땅을 배급, 배정하듯이 권위주의자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고 실상은 그 땅을 나눠주려면 하나하나 싸워야 되는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사실상 여호수아가 땅을 분배하는 지도자이기보다는 전쟁 리더인 경우가 훨씬 많았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전쟁통 속에서 정치 지도자인 것이고 신앙의 리더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배하시는 땅은 거저주어지는 전리품의 차원이 아니고 사실은 분배되어지는 것 하나하나가 그 지파와 족속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명의 부르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지하지 못한 땅, 미완의 땅으로 남겨두었던 블레셋의 다섯 마을이 등장합니다.

‑>결국 후대 역사들 가운데서 이스라엘에게 쓴 뿌리가 되어준 블레셋의 다섯 마을들이 여전히 활동하게 됩니다.

‑>이런 땅들이 있기도 한 것이 미완의 약속의 성취이기도 하고 신앙적, 내부적으로는 땅을 차지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시작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땅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삶의 방식, 의식 구조와 그들의 언어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계승하는 사람들의 것으로 바꿔 나가야 되는 것이 결코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대부분 그 사명에 실패를 했고 바벨론에 의한 멸망까지 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말씀을 전수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오늘까지 이어지게 하시며 마치 가나안 땅에 서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음성을 들려주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 교회들에게도 그것을 들려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충분히 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고 가시는 부르심은 어느 구간에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평생의 이끄심이다는 것을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여호수아서에서 '얻을 땅을 가서 차지해라, 그 땅을 정복해라'는 표현은 결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지만 과정에 초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부르심을 따라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차지해 가는 과정이 그 땅을 얻게 되어지는 과정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정중에 이들이 나이가 많아지고 쇠약해지기 시작을 했지만 힘 닿는 데까지 힘을 쏟아서 여전히 그 일을 하고 있어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 닿는 데까지 그 일을 쏟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남아 있는 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더 완전하고 하나님의 생각은 더 크다는 것입니다.

 

‑>블레셋은 숫자는 적을지라도 해양 민족들로 지중해를 넘어와서 정착한 사람들이고 까다로운 사람들이며 시돈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집단이 가나안 땅에서 철기 문화를 가장 먼저 흡수하고 전파시키고 활성화했던 집단들입니다.

‑>그러므로 싸움을 하면 대차게 싸워야 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불편하고 힘든 것, 외면해 두었던 것이 남겨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리고 이 땅을 분명히 하나님께서 분배해 주셨다, 너희들에게 가나안을 분배해 주셨다는 것은 결국 남겨진 것에 대한 철저하고 완전한 도전과 순종조차도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의 소명의 성취가 오늘 여호수아서 13장에서도 계속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수아 13:14)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기업을 받게 되는 것은 속한 관계,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즉 상속의 관계, 물려줄 어떤 의무의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의 기업을 책임져 주신다, 땅을 분배받지 못한 자들의 기업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레위인들을 결국 전국에 48개의 성읍으로 흩어서 배치 시키시고 도피성 6곳에 레인들이 흩어져서 하나님 앞에서 필요한 직무를 백성들 사이사이에서 행하고 도움이 되게 하시고 백성들은 그 곁에 있는 외인들을 챙기고 돌보게 하시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힘쓰고 투자하고 노력해서 받는 것이 물려받은 것인가'라고 다른 지파들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호와가 나의 기업이다는 것이 우리 삶 가운데 실질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라고 레위 지파 가운데에서 했을 만한 하소연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시종일관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이것을 주신다, 분배하신다, 물려주신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을 신앙 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라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사도 바울이 교회들에게 증거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 된 상속자이며 하나님의 것을 물려받는 권세가 있는데, 하나님의 상속자들은 예수님과 함께한 상속자이다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지신 충만, 예수님께서 이 땅을 바라보셨던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도전, 예수님의 어떤 사명을 같이 물려받은 것이 교회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러한 믿음의 상속이 이루어졌다고 고백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예수님께서 바라보시고 꿈꾸시는 그러한 세상,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멈추지 않는 소명을 가지고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히브리서도 비슷한 말씀을 합니다.

‑>(히브리서 4:9‑10)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여호수아 때에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그 땅에 들어갔던 백성들이 얻었던 것은 완전한 안식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끝나는 것니 아니라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완전을 향해서 끝까지 나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교회에 입성한다고 해서 신앙생활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세례 받고 예수 믿었다고 해서 신앙생활의 목표를 이룬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직 남아 있는 성읍들을 바라봐라, 아직 할 일들을 바라봐라, 너희가 아직 나이가 많도록 수고했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성읍들이 많이 있다' 말씀하듯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불러일으키시는 시선 아래에 머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 하나님께서 꿈꾸게 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다짐하게 하시는 것 안에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이 우리 가운데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기도하실 때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저희를 주님의 백성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두 번째, 끝까지 충성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과 오산 기지 교회의 각 가정을 지켜주시옵소서.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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