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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5-1.15 새벽말씀

권화영2025.01.17 08:5601.17조회 수 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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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10:1‑15) '이스라엘과 아모리 연합군과의 전쟁'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과 주의 백성들의 기도 책임, 함께하는 신실함이 하나님의 구속 가운데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늘 간절히 소망할 것은 1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라' 고백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 길을 가고 계셨기에 그 길에 함께 서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하나님께서 흔쾌히 들어주셨다, 이스라엘이 간구하기 전에 이미 그 길을 가고 계신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여호수아의 목소리를 기뻐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가시는 그 길,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 길 위에 우리가 함께 서 있기를 소망하고 우리의 간구와 목소리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이미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역사 가운데 우리를 들어 사용하게 되는 귀한 은총이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에서 예외적이고 초자연적인 요청 때문에 유명한 본문입니다.

‑>특히 여호수아가 달리는 말에서 기도라고 보기도 어려운 선지자처럼 선포한 상황에서 '태양과 달아 멈추어라'는 문구 때문에 세세한 묵상의 포인트들을 놓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속임수였지만 기브온과 이스라엘이 결국에는 한 민족, 한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기브온'의 뜻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 요충지'라는 의미로서 예루살렘의 주변에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던 여러 부족 국가들의 경계심과 원성을 사게 됩니다.

‑>(여호수아 10:1‑5) 그래서 그들은 전진해 오는 이스라엘 군대를 견제하기 위해서 연합을 결성하게 되고 그 군대가 적지 않게 모였다고 말합니다.

‑>그 상황 속에서 기브온 사람들의 두려움을 나타낸 말씀입니다.

‑>(여호수아 10:6) 길갈의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들의 종들을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우리가 이러다가는 반역으로 큰일 나게 생겼습니다' 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기브온과의 일을 정리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 전쟁의 여파가 다가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마도 여호수아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던 이스라엘 백성도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넘겨주었다'라고 선언을 하십니다.

‑>'넘겨주었다'는 의미는 지금 전투에 임하는 상황은 사람에게 속한 전쟁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 섭리의 일부이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부분인 것이다는 뜻입니다.

 

‑>그 후 유명한 우박사건이 기록됩니다.

‑>(여호수아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아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마치 출애굽기 9장에서 애굽을 심판할 때 내렸던 우박처럼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미 여호수아의 군대가 행동하기 전에 여리고성도 넘어가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 연합군의 세력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먼저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사명을 부여하신 이의 주권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눈앞에 보여지는 현실은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두려움을 만들어내지만 이 일을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해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드러내시는 방법이 때로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자연 세계, 창조 세계이며 그것을 하나님께서 운행하신다, 자연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보고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군대가 전쟁 중에는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을지 모르겠지만 이 일이 끝난 후에는 경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셨고 늘상 보았던 자연의 하늘, 구름, 태양, 땅, 달도 하나님의 피조세계의 한 부분이며 하나님이 이것을 운행하시고 우리가 그 안에 있었다는 새로운 시각들로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삶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그냥 주어진 환경적인 측면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한 부분이다, 하나님의 경륜의 부분이고 하나님의 창조의 부분으로 새롭게 보여지고 감동, 경험되어지는 복이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수아의 유명한 외침 사건이 등장합니다.

‑>(여호수아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여호수아의 외침은 기도인 것 같기도 하고 선지자들이 선포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치 예수님께서 풍랑 있는 바다를 꾸짖으시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서 있는 자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연합군이 거세게 도전해 오지만 내가 저들을 너희에게 넘기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께서 그 앞에서 하나님이 권능을 펼치셨을 때에 전쟁은 지속되고 완결 지어야 되는 상황에서 쉽게 끝나지 않는 그 시점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은 이정도로 했으면 됐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날 태양과 달이 멈추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며 그로인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이 일이 완성되기를 바라는 진심이 있었으므로 자신도 모르게 선언이 튀어져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끌고 가시는 섭리와 일하심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그 길이 우리의 심정 가운데 완성되어져야 된다는 확실한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신뢰, 그분께 부여받은 사명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여호수아가 선언한 대로 해와 달이 멈추어져 있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기억하고 주목할 만한 사건이고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억할 만한 믿음, 주목할 만한 간절함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께서 지금 시작하신 일이 완성되어지기를 원하는 여호수아의 열정은 기억하고 주목할 만한 것이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가운데서 그렇게 기억되어지고 주목되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와 쓰임 받음이 우리 가운데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지자는 자신에게 부여한 삶의 상황과 임무, 하나님의 사명 가운데서 그분의 뜻을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전달하는 자입니다.

‑>여호수아는 정치, 군사의 리더였기에 그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여하시고 이 세상, 세대 가운데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음성이 삶의 자리에서 여호수아처럼 선지적인 메시지, 선지자적인 메시지로 들려지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기도하실 때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면서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두 번째, 공동체적 신실함과 약자와의 연대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세상에 드러나게 하옵소서.

세 번째, 공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대한민국을 돌봐주시옵소서.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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