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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2.31 새벽말씀

권화영2025.01.17 08:4501.17조회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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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은 말씀은 (시편 118:14‑29) '거절당한 돌이 머릿돌이 되다' 말씀으로 올해의 마지막 새벽 말씀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구원에 대한 놀라운 통찰,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루어내신 승리에 대한 우리의 고백과 신앙의 고백은 어떠한지요?

‑>오늘 본문은 과거에 경험했던 이스라엘의 어떤 승리의 경험을 넘어서서 오늘날 우리에게 본질적인 구원의 사역을 예표하시는 영적인 통찰력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건축자가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었다'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사역을 가르치는 이야기이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어떠한 겸손과 사랑의 배경 속에서 진행되어지는지를 알게 하시는 귀중한 본문이기도 합니다.

 

‑>(시편 118: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능력이고 나의 찬송이다'라고 높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찬송이 되십니까? 

‑>우리의 입술 가운데,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있습니까?

‑>우리의 고백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발견되어지며 높여지고 있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구원'은 예수님의 이름과도 연결되며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해결되어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궁극적인 영적인 구원을 내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구원은 단순한 현실 문제의 타개책이 아니라 본질적인 구원입니다.

 

‑>(시편 118:15‑16) 성경은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능력을 행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오른손'은 힘을 발휘하는 손, 전투력을 발휘하는 손입니다.

‑>성경의 시대, 성경의 배경 속에서 오른손은 능력을 나타내는 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구원은 하나님께서 손수 그분의 힘, 능력으로 그분의 의지와 의도를 가지고 이루어내신 구원이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힘과 전투력을 발휘하셨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반드시 감사의 실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시편이 우리에게 도전하는 것은 '감사의 실천'입니다.

‑>우리의 찬양 가운데서 감사의 실천을 얼마나 행하고 옮겨내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오른손을 경험한 자들은 감사의 찬송을 통해서 하나님을 높이고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마음의 평안과 내적인 회복력, 탄력성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하며 이 감사의 찬양이 모여질 때에 그것은 공동체적으로도 큰 힘이 되어집니다.

‑>오늘 시편의 고백처럼 감사의 찬양을 하는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모여 있는 상황들을 연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끊임없이 이 노래를 부르며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들이 자신들을 벼랑 끝에 내몰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을 향해 찬송을 하면서 감사의 이유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오른손의 능력을 고백해 나가면서 꺾이지 않을 믿음의 신념과 이유를 발견해 나갔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 믿음적으로 단단한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신앙의 습관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오른손을 발견하고 주목하고 그것을 높이는 찬양의 습관이 공동체적으로 함께 공유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시편 118: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때로는 연이은 고난 가운데서 자포자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시편의 기자는 '내가 여호와의 하는 일을 선포할 증인이 되겠다'고 담대하게 선언합니다.

 

‑>(시편118: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의의 문'은 '성전문'을 지칭하며 '하나님 앞에서 감사의 제사를 올리기 위해 내가 돌아온다, 들어간다'는 것이고 시편 기자는 이미 미래적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현실에 이미 발목 잡혀서 무너져서 포기하고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서 모든 것을 내려놓기도 하는데 오늘 시편 기자는 이미 승리하고 하나님 앞에서 찬송하며 나아갈 소망을 꿈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비결이고 신앙의 원리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늘 꿈꾸는 자들, 비록 내가 현실의 장벽 가운데서 하나님이 희미하게 보이는 암울한 현실을 맞이한 것 같으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명확하고 분명하게 거울을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나아갈 것이라는 꺾이지 않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감사의 할례 찬양을 하고 있는 이들입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게 되면 어떤 이들은 삶의 방향과 목적이 새로워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오늘 시편 기자는 그 삶의 방향과 목적을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구원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이 우리에게 삶의 의미가 되기도 하고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반드시 의의 문으로 들어가서 그분을 높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단순히 현실을 회피하거나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것을 다 지나고 나서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온전한 예배자로 서는 데까지 이미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24년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우리의 심정 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의지, 하나님 앞에서 예배할 소망을 공동체의 찬양으로 올려드릴 책임감이 강화되어지는 귀한 은혜가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편 118: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 말씀을 보면서 예수님을 연상할 수밖에 없으며 동시에 이것은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 언약한 족속의 후예들이 경험하고 있었던 거절당한 현실의 역사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데 현실이 나를 외면하는 것 같고 나를 내다 버린 것 같은 절망이 찾아올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그렇게 거절당하시고 버림당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절당하시고 버림당하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셨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버림 당하고 거절당하고 거절 당한 것 같던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쓰임새와 그 부르심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시편 118: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이것이 부활의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날, 우리가 기뻐할 날, 우리가 주님 앞에서 축제 벌일 그 날을 마음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시편의 고백은 우리에게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는 것이 신앙의 원리라고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실패와 거절을 경험한 이들이 그것을 극복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새로운 구원의 지경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우리 삶 가운데서도 오늘의 말씀이 영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4년을 지내오면서 어떤 버린 돌처럼 되어 버리셨습니까?

‑>우리가 내다버린 돌, 외면받은 돌처럼 여겨졌을지 모르겠으나 하나님께서 외면당한 우리들을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실 것은 불변의 진리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118:25‑26)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실 그때에 군중들이 외쳤던 말입니다.

‑>아마 이 시편을 아는 이들이었기에 예수님에 대한 갖가지 기대들이 있었을 것이므로 그렇게 고백을 했을 것입니다.

 

‑>(시편 118: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그들에게 필요했던 빛은 단순히 집안의 억울함, 가문의 억울함, 민족의 억울함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께서 무언가 해소시켜주시고 보복, 보응해 주시는 차원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가 고백하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빛은 단순히 한 집단, 가문, 민족의 억울함만을 해소시켜주는 구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이 세상에 드리워진 사망과 죽음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끄집어내신 놀라운 빛으로 인도하는 완벽하신 구원이었음을 우리가 고백합니다.

‑>놀라운 것은 감사의 신앙이 구원의 확신으로 연결되어지는 고백이 오늘 시편 속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자'라고 시작했던 시편 118편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결론 지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이러한 놀라운 신앙의 승화가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는 신앙을 가졌던 이들처럼 그 감사를 뛰어넘고 뛰어넘어 더 성장해서 하나님 앞에서의 구원을 확신, 증언하는 이들, 실제로 그 구원을 경험하는 이들로 변화되어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가운데에 새해를 맞이할 때도 동일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붙잡고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첫 번째, 감사의 삶을 실천하도록 하옵소서.

‑>두 번째, 교회가 거절과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하는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세 번째, 우리 모두의 한 해의 기도 제목인 공군의 안전과 공군 교회를 지켜주시옵소서.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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