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8(수)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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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여호수아 5:13-6:7)
2025년 1월 8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본격적으로 정복하려는 시작점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여호수아 앞에 칼을 빼든 사람이 서 있습니다.(12절) 이것은 심판을 의미하며 누구를 심판하는지를 여호수아가 묻습니다. (13절)그는 여호와의 군대대장으로 왔으며 누구의 편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군대대장으로 왔다고 말합니다.(14절)
간혹 우리는 구약을 읽으며 이스라엘을 위해 가나안 땅의 민족을 말살시키고 잔인한 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단순히 누구를 위한 사건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내가 너희를 위해 가난안땅을 멸절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명을 받아 가나안땅을 심판하는 거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14절)
"네 자손은 4대만에 이땅에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차지 아니함 이니라 하시더니" 창세기 15장 16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희 민족이 언젠가 가나안땅으로 돌아오겠지만 아직 가나안땅의 죄가 차지않았으므로 돌아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판받을 만큼 차지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 5장의 사자가 칼을 빼고 서 있다는 것은 가나안땅의 죄가 심판받을 때가 되었단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땅에 죄악을 심판하시는데 그 도구가 이스라엘백성일뿐인 것입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가나안땅을 심판하는데 쓰이고 가나안땅에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나안 사람들과 같이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바벨론 민족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땅 정복은 하나님께서 어느 민족에게 특혜나 특권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땅에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악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자라면 그게 누구든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길 원하십니다.
1.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면 가나안 민족처럼 심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오늘 여호수아를 통해 알게됩니다.
여호수아서는 순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나안땅에 들어가기때문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닌, 순종해야 복을 받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잘못한다면 똑같이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시기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합니다.
2. 하나님께서 여리고를 멸망시키겠다고 약속하셨으므로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행하실 것입니다.(여호수아 6:1) 이스라엘백성들이 둘러싼 여리고성의 사람들은 이스라엘민족이 지나간 자리는 다 폐허가 되었다고 들었으므로 마음이 녹아내려 성문을 잠그고 아무도 문밖에 나가지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은 공격을 하기 난감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성의 문이 굳게 잠겨있을지라도 7번을 돌면 그 성을 심판하고 이스라엘민족에게 주겠노라고 약속하십니다. 아무리 견고한 성이라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니 힘없이 무너졌으며,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은 어떤 방식으로든 그 일을 행하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여리고의 문이 굳게 닫혀있었고 결국 무너졌습니다. 이 일은 결국 마음의 문제임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맨처음 정탐꾼을 보냈을때는 이스라엘의 마음이 먼저 녹아내렸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니 의욕을 잃고 집단 우울증에 빠져서 분노가 가득찼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때부터 40년의 광야생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리고 사람들도 이스라엘 민족의 소문을 듣고 마음이 먼저 무너졌으며 여리고 성의 문을 굳게 닫고 아무도 나갈 수 없었습니다. 결국 여리고는 무너졌습니다.
이 일은 환경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마음이 먼저 무너지면 안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아무리 환경이 좋다고 한들 마음이 무너지면 내 삶이 무너질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될 수 없는 상황이라도 마음이 무너지지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무너지지않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최종적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힘든 상황과 환경속에서 기도할때 우리의 환경이 바뀌지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행복)이 이에서 남이라"라는 잠언말씀처럼 어떤 상황과 여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