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7 (화)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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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여호수아 5:1-12)
2025년 1월 7일 새벽예배말씁입니다.
삶에서 반드시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삶은 유한하고 그 때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제한된 상황에서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시간이 지나 때와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더 좋은 선택을 하지못해서 아쉽거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갖기도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잘못된 선택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못하고 40년동안 광야에서 머물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읇 받아야 했습니다. 그들의 후손인 출애굽2세대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에 들어오게 됩니다. 40년만에 주어진 기회 앞에서 그들은 절실하게 약속의 땅, 풍요의 땅에서 안식하길 원했을것입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반지파는 약속의 땅을 행해 무장해서 앞장섰습니다. 오늘 본문 5장 1절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요단서쪽의 가나안 모든왕들의 마음이 녹아내렸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꺾여진 적들과 전쟁하기는 매우 쉽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상황을 멈추시고 할례를 시행하십니다. 할례를 시행하면 당장 전투에 임할 수 없고 회복할때까지 시간이 걸리며 이 기간 전투를 할 수 없습니다. 승리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발목을 잡고 계신 것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속이 타들어갈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1. 가장 완벽한 때와 시기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넜을때 가장 선두에 선 것은 하나님의 언약궤였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였던 이스라엘백성들을 건져낸 것은 그들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가난안 땅의 전쟁 역시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지휘하시고 행하셨던 일들이었습니다. 오늘 이후로 나오는 이야기들은 하나님보다 인간이 앞서갔을때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살면서 이 기회는 절대로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럴때 반드시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십시오. 살다보면 당시 내게 꼭 필요할 것같고 내가 원했던 것이 반드시 내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목사님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나눕니다. (선우건목사님)
목사님은 초등학교 교사가 목표셨는데 교사가 되시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하셨고 기도도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길이 막혔고 많이 울고 좌절도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목사님께서는 후회하지않으시며 그때 실패가 없었더라면 나는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있으며 계획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교만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살다보면 그 당시엔 큰 기회같고 꼭 잡았어야 될 순간들이 지나보면 오히려 내게 독이 되었다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앞날을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나 자신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아는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졌을때 덥석 붙잡지 말고 하나님께 묻고 또 물으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기도를 하고 기회를 잡으면 독이 없고 기도를 하고 그 기회를 놓쳐도 더 큰 마음의 감격과 감사와 찬양을 주실 것입니다. 불안과 충동에 사로잡힐때 하나님의 선하심을 묵상하십시오, 그 선하심이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않도록 해주실것입니다.
2. 신앙은 수동에서 능동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입니다.
(12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만나가 그쳤으며 가나안땅에서 채집하고 경작하여 소산물을 먹어야합니다. 이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훈련하시는대로 수동적으로 묵묵히 따라갔습니다. 과거 이집트에서 나올때에 그들은 전쟁없이 하나님의 이적과 기적속에서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능력안에서 그들은 따라가면 되었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휘하시나 그들이 직접 전쟁에서 싸우며 그들의 신앙의 모습이 능동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출애굽의 과정은 구원의 과정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보여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헌금을 잘 드리지만 그것에서 끝내지않고 그 헌금이 선한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해야하고, 기도하는데서 멈추지말고 기도한 내용처럼 살기 위해 움지여야하고, 예배 참석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예배자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수동적인 예배자에서 만족하신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명령하면 그대로 따르는 로봇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화고 교제하며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역자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나라 교회의 에배모습이 현재 대한민국의 주입식교육의 현장과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주입식교육같은 생각을 안해도 되는 자리에서 나와서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대로 살아가깅위해 삶에서 수없이 부딪쳐야합니다. 목사님께서 주시는 원론적인 말씀을 삶에서 펼치며 접목시켜 신앙을 그려나가십시오.
수동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께서 나를 존귀한 동역자로 부르셨다는 사실과 주신 창조성을 가지고 주체적인 신앙 생활을 만들어가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