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2/28 (토) 전교인 토요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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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시편115편 1-18)
12월 28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시편 115편 1절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말씀에는 두가지 강조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에게 돌리면 안된다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거나 가리지는 않는지 점검하고 주의해야합니다. 하나님께만 올려질 영광의 자리에 함께 앉으려는 욕망,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영광의 순간에 내가 서려고 하는 욕망을 늘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에게서 욕망을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신 것입니다. 제가 한 것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중에도 우리의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입니다.
(4-8절) 우상은 무능함에도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채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편에 나와 있는 금과 은으로 된 손으로 만든 우상보다 끔찍한 우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종교 지도자 중 한 사람은 인간을 말할때 우상을 만들어 낸 공장이라고 했습니다. 나 자신이 가장 큰 우상입니다. 내가 우상의 자리에 설때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앉을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우상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 순간에는 달콤하고 취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결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않을 것입니다. 우상의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결코 하나님의 경건의 능력은 나타나지않을 것입니다. 가짜 영광은 나를 삼키겠지만 진짜 영광, 영혼을 살리는 일은 나를 통해 결코 발생하지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서 빨리 우상의 자리에서 어서 빨리 내려와야 합니다.
두번째 강조점은 고대의 배경에서 이름의 의미를 살펴볼때 나타납니다.
시편이 기록될 당시의 이름은 속성이자, 곧 본질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의 속성이 바로 인자와 진실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바로 이 인자와 진실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하며 하나님의 영광은 인자와 진실입니다. 인자와 진실은 대상이 필요한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자와 대상을 베푸는 대상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결국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향하신다는 것이 놀라운 감격이며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자비하신 분이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습니다. 내 영광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때 인자와 진실이 채워지고 이를 경험하는 것이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입니다. 세상은 다른 누군가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 사람이 나의 영광을 가로챔으로서 나는 영광을 잃어버리게 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영광이 채워지는 원리로 작동되게 됩니다.
이제 시편기자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께 그런 하나님을 고백하는 우리에게 두가지 반응을 요청합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의지하라고 합니다.
내가 고통스러울때 환난의 때에 붙잡는 것이 내가 의지하는 것입니다. 돈을 붙잡는 사람은 돈이, 권력과 쾌락을 붙잡는 사람은 권력과 쾌락이 자신의 구원자가 됩니다. 시편기자는 우상은 무능하며 우상은 나의 소원을 절대 들어주지 않음을 말합니다. 우상은 반드시 항상 나를 배신할 것이고 나에게 쓰라린 상처를 남길 것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시편기자가 요청하는 두번째 반응은 "하나님을 경외하라."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하는 이유는 '경외함'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외는 하나님을 무겁게 여기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무겁게 여기지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지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순종하지 못할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이 찾아올때 우리의 머릿속에서 몇가지 선택지가 떠오를때 우리는 가장 가벼운 것부터 지워나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벼운 사람은 선택의 순간, 믿음의 순종이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부터 지웁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 끝은 복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이 싫은 마음이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가진자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포장해서 시킵니다. 그리고 그 일이 너를 위한 일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 결과 열심히 섬겼더니 받는 것은 나는 소모품이었다는 깨달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릅니다. 추악한 죄로 물든 사람과 하나님을 비교의 대상으로 놓으면 안됩니다. 인간과 하나님은 대조의 대상이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혹시 권력자로 인해 상처를 받아 순종하시기 머뭇거린다면 하나님을 대조시키십시오,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순종의 길을 통해 우리에게 복을 약속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는 방향에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18절) "영원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자가 맞이할 모습은 이러한 찬송이 터져나오는 모습의 나 자신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함으로 하나님께만 순종하십시오. 우상을 따라가지 마시고 우상의 자리에 앉지도 마시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을 온힘을 다해 섬기지마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진실함으로 순종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순종의 끝에 도달할 나를 위해 계획하신 그 선한뜻에 반드시 감격하며 찬양할 것입니다. 혹시 신앙생활을 해오는 동안 뜨거운 마음이 사라지고 굳어지고 점점 마음이 강팍해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혹시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을 선택하고 의지하셨는지 그렇지 못했는지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기쁨의 찬송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러한 찬송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