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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2/26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4.12.26 05:5712.26조회 수 1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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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2/26 (목) 새벽기도회

https://www.youtube.com/live/HZAAbjqeB-Y?si=o1eXjEhCOJCCYFz3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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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4.12.26 06:54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시편 113:1-9)
    12월 26일 목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111편부터 계속하여  할렐루야로 시작하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시편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111편은 하나님의 기적과 하나님이 맺으신 언약에 대해 찬양했습니다. 112편은 정직한 자에게 복을 주시고 의인을 흔들리지않게 붙잡아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찬양했습니다. 
    113편은 1절부터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여호와의 본질적인 성품, 여호와의 권위, 권능이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가령 하나님은 창조주시다라고 하면 하나님의 창조의 권능이, 하나님은 구원자이시다라고 하면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이 구원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말 속에는 여호와의 권위와 권능을 찬양하라, 그가 행하시는 놀라운 일, 그의 사역과 성품을 찬양하라, 그의 존귀와 위엄을 찬양하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1. 여호와의 이름, 즉 여호와의 권위와 권능은 이 세상  누구보다 높으심을 말합니다. 

    (4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고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다는 것은 이 세상 어떤 왕조보다 높으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은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고려와 조선처럼 500년을 유지한 나라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길게 유지되도 언젠가는 망합니다. 이 세상에 나타났던 최고의 제국 로마, 페르시아 바벨론 등 큰 성읍과 영토와 높은 수준의 문화를 자랑해도 반드시 몰락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그 어떤 나라들보다 하늘보다도 높으신 분이십니다. (5절)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으십니다. 가장 높으신 하늘보좌에 앉아계시므로 이 세상 모든 만물이 그분의 발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 세상의 장단고저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늘보좌를 바라보면 내 일상에서의 복잡다단한 일상들, 생각지도 못한 고난과 고통들, 나를 슬프고 속썩이게 하거나 기쁘게 하는 여러가지 것들을 하늘보좌를 바라봄으로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지에 서서 가만히 보면 키큰 사람도 작은 사람도, 똑바른 길도 욽퉁불퉁한 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100층위에 올라가서 보면 이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늘보좌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모든 왕조보다, 하늘보다 높으시고 일상의 잡신들을 그 발 아래 굴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며 일상의 크고 낮은 것들을 다 극복하시길 축복합니다. 

    2. 여호와의 이름, 즉 여호와의 권위와 권능은 이 세상 가장 낮은 자리에 임하시는 능력과 용기를 가지십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권능이 대단한 이유는 이 세상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실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있으시기때문입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은 자리에 임하시니까 그 자체로 높은 능력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놀라운 역설입니다. 
    (6절)스스로 낮추셔서 천지를 살피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천상에 계시므로 하나님의 시각은 원래 내려다보시는 것입니다. 스스로 낮아지셔서 이 땅에서 사람의 관점으로 천지를 살피십니다. (7절)가난한 자를 먼지더미에서 궁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8절) 그들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고 (9절) 임신하던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셔서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십니다. 고대사회에서는 강력한 가부장제로 여자들은 어려서는 아버지의 보호를 받고 결혼하면 남편의, 나이가 들어서는 아들에게 기대어 살았습니다. 그런 시대에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는 사회의 가장 설움받는 약자로서 행복한 어머니로 바꾸신다고 하십니다. 
    가장 높으신 하늘보좌 버리시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우리와 같이 약하게 고통당하며 거름더미, 먼지속에 사시고 죽은 자 같은 우리들을 살리시고 높이시는 예수님이 오신 날이 바로 성탄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낮은 자리에 가는 것이 두렵지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장 높으신 곳에서 가장 크신 힘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가장 약한 자들을 위해 사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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