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2/21 (토) 전교인 토요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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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시편 110:1-7)
12월 23일 월요일 새벽예배말씁입니다.
오늘 말씀 시편 110편은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다윗이 하늘 보좌를 바라보는 어마어마한 환상으로 시작됩니다. 시편 110편은 구약에서만 나오는 내용이 아니고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1절을 인용하셔서 예수님의 왕되심, 주되심을 제자들에게 선포하셨습니다. 제자들도 1절을 계속 인용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히브리서저자가 히브리서에서 내내 얘기합니다. 110편 1절은 신약성경을 내내 관통하는 내용이 됩니다.
1절은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라는 다윗의 환상의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여호와는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성부하나님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가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때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백성들이 누가 보냈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요?"라고 물었을때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영어 성경으로는 "I am who I am." 이며 나는 지금부터 너희와 함께 하면서 내가 누군지 보여줄것이다. 그게 바로 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나는 나다."라는 말이 "여호와"라는 말이며 성부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에서 주는 성자하나님입니다. 독생자하나님이십니다.
성부하나님께서 성자예수님께 말씀하셨습니다. 성부하나님께서 성자예수님의 원수들 (대적들, 마귀, 사탄)로 예수님의 발판이 되기까지 성자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보좌(왕좌)가 하나지만 서양문화권에서는 보좌가 두개입니다. 왕과 왕비의 보좌가 나란히 있습니다. 유럽문화권은 연합왕국을 이룹니다. A집안과 B집안이 결혼하여 연합왕국을 결성하므로 왕비는 여왕의 개념으로 공동통치를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늘보좌에는 성부하나님과 오른편에 성자하나님이 계십니다. 즉, 두분의 권위가 동등하심을 뜻합니다. 그러나 그 권위는 성부께서 성자께 주신 것입니다. 본질도, 능력도 성부에서 성자께로 주신 것입니다.
두 분이 동등하게 앉아계시는 하늘보좌를 바라보는 다윗의 환상 가운데 시편 110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1. 하늘 보좌를 바라보는 다윗은 모든 나라를 통치하시고 심판하시는 그리스도의 위엄과 영광을 보게 됩니다.
(2절) 여호와께서 권능의 규(왕권을 상징하는 짧은 지팡이)를 그리스도께 하사하셔서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십니다. (5-6절) 주의 오른쪽에 계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악한 나라의 왕들, 지도자, 통치자들을 쳐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7절) 말에서 내려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완전한 승리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내가 필요하면 도와주는 그런 신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느 신들처럼 치성을 드리고 뭔가를 받치면 풍요와 다산을 주는 세상의 잡신, 우상, 이방신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나라를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기독교신앙은 내가 믿고 싶다고 더 잘 믿고 믿고싶지않다고 덜 믿는 그런 신앙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그 분의 위엄앞에 엎드리던지 심판을 받던지 두 가지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께 마땅한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하고 에수님을 향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드려야합니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 그런 수준이 아닌 것입니다. 모든 존재를 심판하시고 모든 생명을 움직이시는 역사의 주관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하늘보좌를 바라보는 다윗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고 즐거의 헌신하는 영적 청년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3절)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거룩한 옷은 이세상에는 존재하지않는,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때 반드시 있어야 할 예수님의 보혈의 옷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죄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 반드시 진멸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보혈을 뒤집어 쓰고 그 보혈의 능력으로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새롭게 된 영혼들이 그 자체로 새벽이슬같은 영적청년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쳐드리는 사람이 영적인 청년인 것입니다. (4절)성부하나님께서 성자하나님께 말씀하시기를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하십니다. 야곱의 열두아들중 유다, 레위지파가 생기기 이전에 아브라함이 만났던 제사장이 멜기세덱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레위지파냐, 유다지파냐의 문제가 아닌, 그 이전부터 존재하셨던 영원한 제사장이신 것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있는 존재로 하나님께서 보셨을때 그 대표인 제사장만 보이며 백성들 입장에서도 하나님앞에 나아가려면 제사장을 앞세워서 나아가야합니다. 백성의 대표로서 예수님께서 계시므로 보혈을 뒤집어쓴 주의 청년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혈을 옷을 입혀주셨기때문에 하나님과 연결되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몸이 낡아지더라도 하나님 앞에 열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이 새벽이슬같은 주의청년임을 잊지말고 예수님의보혈로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주의 청년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