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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2.20 새벽말씀

권화영2024.12.20 07:5612.20조회 수 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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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말라기 3‑4장)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끝내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을 백성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어 준비하실 길을 따라 주가 그의 성전에 임하실 날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모든 예언서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그 날, 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임할 하나님의 나라, 그 날과 그 나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말라기 3:2‑3)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하나님이 친히 임하셔서 행하실 일의 핵심은 금과 은을 연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잿물로 세탁하여 표백하는 것처럼 깨끗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코 스스로 깨끗하여질 수 없는 존재를 깨끗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제물을 하나님께 바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제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입니다.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말라기 3:4‑5)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심판의 핵심은 죄가 드러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가 확실하게 드러나야 하나님을 알아보고 또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모든 사람의 죄가 빛 가운데 만물이 드러나듯이 주께서 임하시는 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말라기 3: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은 변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으로서 야곱의 자손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소멸하지 않으시고 보존하실 뿐만 아니라 참된 하나님의 백성들로 회복하시고 반드시 변화시켜내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복음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심에 있어서 이토록 변함이 없으시고 신실하게 행하시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결론이고 구약의 결말입니다.

 

‑>(말라기 3:7)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만약 이 말씀대로 죄인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선행 조건이었다면 우리의 구원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 사람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자가 없었다는 것,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는 것이 성경의 진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라는 이스라엘의 반문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역사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배우지 못한 어리석은 반응이기도 했지만, 죄인의 처지를 반영하는 정확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죄에 사로잡혀 있기에 돌아가지 못하는, 하나님께 반응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죄인의 영적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죄의 마음, 뿌리 깊은 죄의 본성을 정직하게 직면하기에 새벽시간이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때마다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 돌아올 수 없는 자였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절됨으로 발생한 간극은 우리가 무엇을 해도 메꿀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말라기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이스라엘이 하나님 것을 도둑질하고도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는 것니라 정말로 아닌 줄 아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응한다는 것은 정말로 자기들이 맞고 문제가 없는 줄 아는 것입니다.

‑>이런 형국을 두고 평행선을 달린다고 하며 말라기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이기에 죄인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닿을 수가 없습니다.

‑>죄로 인한 간극이 닿을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십일조와 봉헌물의 문제는 닿을 수 없는 하나님과 죄인의 간격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습니다.

‑>이 본문으로 십일조 하면 하나님이 쌓을 곳 없도록 복을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고는 하는데, 십일조 하는 행위 자체를 강조하시는 말씀이 전혀 아니며 도리어 죄인 된 이스라엘의 한계를 드러내시는 말씀입니다.

 

‑>(말라기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이스라엘의 십일조는 종교적인 행위에 불과했을 뿐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봉헌물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십일조와 봉헌물에 관한 율법은 하나님이 이미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신 복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에게 먼저 행하신 은혜, 먼저 부어주신 복을 전제로 합니다.

 

‑>(말라기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말씀이 마치 십일조를 하면 복을 부어주신다는 말씀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에게 복을 대가로 특정 행위를 요구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전제로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리게 하신 것입니다.

‑>신명기의 십일조 규례를 보면 하나님은 해마다 밭에서 거둔 소출의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와서 본인들, 너와 네 가족들이 내 앞에서 네가 가져온 십일조를 먹어라, 내 앞에서 내가 주었음을 인정하며 감사함으로 함께 먹고 마시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매 삼 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도 성읍에 저축하여 레위인과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마음껏 먹고 배부르게 해라 말씀하십니다.

‑>십일조라고 하는 것, 하나님께서 드리게 하신 봉헌물들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사람을 위한 것이었고 모두가 함께 복을 누리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말라기 3:11‑12) 온 백성이 자기 소출을 하나님의 복인 줄 알고 감사함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메뚜기가 와서 토지 소산을 다 먹고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고 모든 이방인들이 복되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땅이 되었을 것입니다.

‑>요셉의 때를 생각해 보면 칠 년의 흉년이 찾아와도 함께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 된 이스라엘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면서 그저 자기를 위한 종교적 행위로서 십일조를 하기에 급급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나의 것을 도둑질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세상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말라기 3장 15절 말씀대로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예언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변화시키실 존재에 대하여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죄인 되었던 우리를 어떠한 존재로 변화시켜내실지, 그 일을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루실 것에 대하여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변화시킬 존재에 대하여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말라기 3:16‑18, 4:2)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 나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 하나님을 섬기는 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 

‑>모두 성도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구원받은 성도,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존재인 줄로 믿습니다.

 

‑>성도에게 바라시고 기대하시는 바는 동일합니다.

‑>(말라기 4: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하나님 말씀을 따라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원리를 따라 행하심으로 우리가 거하는 모든 땅이 아름다워지기를, 그리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이 복되다고 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의 자리에 늘 함께해 주신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면서 기도 중에 여러분의 삶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께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삶 가운데 하나님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늘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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