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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2.10 새벽말씀

권화영2024.12.10 07:5012.10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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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아모스 4장)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죄는 반드시 결과를 낳습니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당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의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의 의미가 이것입니다.

‑>기독교는 무슨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이 다 용서해 주신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서 범한 모든 죄를 없었던 일로 해주신 것이 아니라 아들의 핏값을 지불하심으로 대신 치러주신 것입니다.

‑>감형해 주신 것이 아니라 감당해 주신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받은 결과가 곧 구원입니다.

‑>우리는 '죄는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죄의 궁극적인 결과로부터는 자유하게 되었지만, 이 세상 가운데 사는 동안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죄와 싸워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언제라도 죄의 길로 행하여 넘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교회 안팎에서 주고받은 시험과 상처가 모두 죄의 결과이고 어쩌면 교회 안에서 더 쓰라린 아픔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죄의 기준과 가치, 죄의 원리가 만들어낸 아픈 결과입니다.

 

‑>이처럼 죄는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세상은 죄가 죄인 줄 모르기에 알 수도 없고 인정하지도 않지만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이기에 알 수 있습니다.

‑>성도만이 죄를 분별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행할 수 있습니다.

‑>성도만이 죄의 결과로 가득한 세상 가운데서 다른 결과,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데, 하나님을 알아가지 않아서 죄를 분별하지도 죄와 싸워 이기지도 못하니 그 영광스러운 신분과 직분이 무색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도 된 복을 누리지 못하는데 세상에 복이 될 수 있을 리가 만무합니다.

 

‑>구약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은 이스라엘이 끝내 하나님을 배우지 못하여 자초하는 죄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 가운데 예언서는 그 결과를 미리 말해주며 돌이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이 끝까지 돌이키지 않을 것을 하나님이 모르셨을까요?

‑>하나님은 아셨음에도 예언과 함께 돌이키라고 하신 것은 죄는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는 것, 그들이 당하게 될 파멸과 고생이 곧 죄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모스 4:1‑3)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바산의 암소들'은 '사마리아의 여인들'을 말합니다.

‑>힘없는 자를 학대하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이유는 자기의 힘과 소유를 자기의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힘없는 자를 학대하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입니다. 

‑>그리고 죄는 반드시 결과를 낳습니다.

‑>(아모스 4:2‑3)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자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깨지고 망가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이 세상이 범하고 있는 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조차도 사람이 살 수 없는 것으로 전락하게 된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 탓이 아니라 인간 탓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게 된 곳에서 자기만 살기 위하여 행한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이라고 하니 다른 신만 섬긴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우상 섬기듯 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본질은 자기를 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기를 위한 수단으로 삼은 것이 이스라엘이 범한 죄입니다.

‑>(아모스 4:4‑5)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온갖 종교 행위를 다 할지라도 범죄하며 죄를 더하면 죄의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가 그 결과를 막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을 함께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모스 4장 6절 이하의 내용을 오늘 하루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시려고 이스라엘에게 해가 되는 일들을 행하신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복을 안 주셨거나 덜 주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넘치도록 복을 주셔서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부족함이 없게 하셨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이르러서도 그 땅의 소산을 얻었으면서도 그들은 자기만 위하는 이 죄를 넘어가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만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아서 더 갖는 자, 덜 갖는 자, 못 갖는 자가 생긴 것이고, 그 결과가 마치 비가 내리지 않은 것과 같이 병충해와 전염병이 임한 것과 같이 노략을 당한 것과 같이 된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족하게 하시지 않으셨으나 덜 갖는 자, 못 갖는 자, 세상이 이토록 아프고 괴롭고 눈물과 한숨 가득한 곳이 된 것은 하나님 탓이 아니라 죄인들 탓입니다.

‑>(아모스 4:11) '내가 너희 중에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으로 향할 때 그 지역을 성경은 '여호와의 동산 같았다'고 묘사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동산이었던 세상이 무너지고 불에 타 황무지가 된 것은 한 사람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가 없고, 오로지 죄의 뜻을 따르고 죄의 길로 행하였기 때문이며 하나님 탓이 아닙니다.

 

‑>(아모스 4:12‑13)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이제 심판을 쏟아부으시겠다고 엄포를 놓으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복음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산들을 지으시고 바람을 창조하시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시며, 아침을(새벽을) 어둡게 하시며, 또 땅의 높은 데를 밟으시는 이유는 능력을 과시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사람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예언서는 죄의 결과를 알리면서도 죄로부터 건져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언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예언서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죄의 끝을 말씀하시면서도 그 끝에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를 위하여 임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건져낼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따라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었던 우리, 마찬가지의 결과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께 속하게 되었음을 아시고, 여전히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 돌아온 자의 삶으로 복을 누리고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말씀을 묵상하시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시는 가운데 깨닫고 바라보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도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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