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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12.9 새벽말씀

권화영2024.12.09 07:4512.09조회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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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아모스 3장)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아모스서의 내용이 너무나 시의적절하여 속상함과 안타까움이 더하는 요즘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의 위기를 선으로 바꿔주시고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하고 무엇보다 믿는 자들이 믿는 자답게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은 여전히 세상을 사로잡고 있는 죄를 가리킵니다.

‑>죄 아래 있는 기준과 가치, 개념과 원리를 분별하여 대항하는 길에 대한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어떤 새로운 일을 하고 어려운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신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 의, 평안의 복음, 믿음, 구원, 하나님의 말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이미 받아 가지고 있는 것들입니다.

‑>날마다 복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계시된 하나님을 알아갈 때, 우리가 이미 받아서 가지고 있는 이것들이 우리 안에 충만해져서 죄를 바로 분별하고 능이 대항하여 죄에 대하여 승리하게 하는 힘과 능력이 될 줄로 믿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았지만 죄를 알지 못했습니다.

‑>죄를 모르니 죄에서 벗어날 수 없고, 죄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오로지 자기를 위하는 죄의 마음과 원리로 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구약의 역사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 이스라엘도 그러했다면 땅의 모든 족속은 어떠했을까요?

‑>아모스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모스 3: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는 바람에 다른 족속이었으면 안 받아도 될 보응을 받는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아시는 백성, 즉 하나님의 도우심과 돌보심을 받는 백성이 되었음에도 죄악을 저질러 보응을(죄의 결과) 자초했다면, 다른 족속의 죄악과 보응이 더욱 극심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언자들이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장차 당할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신 내용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이 징계를 내리시고 형벌을 부으셔서 보응하실 것이기에 이스라엘이 이런 일들을 당하게 될까요?

‑>그렇지 않으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죄악의 결과를 스스로 받는 것입니다.

‑>그 결과를 미리 아시는 하나님이 예언하시는 것이며 이스라엘이나 다른 족속들이나 죄의 결과를 자초하는 것,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를 당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스라엘과 다른 족속들의 차이가 있다면 그 결과가 죄악의 보응이라는 것, 너희의 죄악 때문이라는 것을 사전에 듣고 당하느냐, 모르고 당하느냐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하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이스라엘이나 다른 족속들이나 똑같습니다.

‑>이스라엘이 듣고 당하고 나서 돌이키지 않고 계속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존재적으로 죄인 된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열왕기서가 증언하는 북이스라엘을 보면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결과를 반복하여 당하면서도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그 길을 고수하고 고집하여 멸망까지 갑니다.

‑>우리가 열왕기서를 보면서 답답해 하지만 그것이 죄의 특성입니다. 

‑>죄는 끝까지 가게 합니다.

‑>우리도 죄 아래에 있던 자들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아래 있는 한 끝까지 갔을 수밖에 없었던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누구를 욕할 수 있겠습니까?

 

‑>죄가 끝까지 갈 때의 결과가 아모스서를 통해서 예언이 되는 것입니다.

‑>(아모스 3: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나라들의 궁궐들보다 더한 요란함과 학대함이 하나님의 백성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성중에 있음을 보라는 것입니다.

‑>(아모스 3: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번역성경은 '포학과 겁탈을 폭력과 강탈'로 번역합니다.

‑>폭력과 강탈은 힘 있는 자, 더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에게 행하는 세상의 원리를 말합니다.

‑>누군가를 때려야 폭력이 아니라 힘 있는 자, 더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억누르고 짓누른다면 그것이 폭력이고 강탈입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성서는 10절을 '바른 일을 하려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나. 여호와의 말씀이시다. 궁궐에는 권력으로 남을 등쳐먹는 자들뿐이다'

‑>이스라엘이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끝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권력을 가진 자들은 폭력과 강탈로 재산을 얻고 유익을 누리면서도 절대 남을 등쳐먹는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권력자들만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죄인을 문제 삼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하나님을 모르는 죄인은 그 자리, 위치에 오르면 동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문제 삼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죄인은 반드시 끝까지 갑니다.

 

‑>이스라엘이 당할 결과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모스 3:12, 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하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에서 주목해야 할 표현은 '침상과 걸상, 다른 번역본들은 화려한 침대, 안락의자, 또 겨울 궁과 여름 궁, 상아 궁' 입니다.

‑>이스라엘의 권력자들이 자기 궁궐을 만들어 얼마나 사치를 부리고 호사를 누렸는지를 알 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죄는 끝을 모르고 끊임없이 또 다른 행복과 만족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죄인은 그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죄의 종말을 아시는 하나님은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하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죄 아래 있는 세상과 권력자들이 맞이하게 될 결과입니다.

 

‑>우리는 죄의 세상에서 건짐받아 하나님 나라에 속하게 된 자들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 아래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에 있습니다.

‑>죄가 우리를 주장할 수 없으며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삶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누군가를 욕하고 있을 때도 아니고, 어느 한 대상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울 때도 아니며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는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우리가 살고 있었는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에 있다는 것, 죄가 우리를 주장할 수 없고,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선포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셔서 결코 무너지지 않고 썩어 없어지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전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로마서 6:12‑14)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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