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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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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 12/1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 선우건 | 2024.12.14 | 10 |
380 | 12월 13일 새벽예배말씀 요약입니다. | 박현민 | 2024.12.13 | 9 |
379 | 12/1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2.12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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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 12/7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 선우건 | 2024.12.07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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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 12/5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2.05 | 8 |
373 | 12/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2.04 | 11 |
372 | 12/3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2.03 | 10 |
12/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2.02 | 10 | |
370 | 11/30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 선우건 | 2024.11.30 | 8 |
369 | 11/2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29 | 17 |
368 | 11/2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28 | 12 |
367 | 11/27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27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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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11/2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21 | 12 |
샬롬~! 매일성경 (호세아 11:12-12:14)
12월 2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11장은 하나님께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시며 구원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재앙과 심판을 당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사랑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시며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있는 거룩한 하나님이시며 진노를 거두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온전한 성전 공동체로 회복시키시기까지 그들을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오늘본문 11장 12절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은 속임수로 하나님을 속이고 유다(남유다)는 정함(깨끗한마음)이 없다고 말씀하심으로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앞에서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속이는 에브라임을 향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은 속이는 자라고 하십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벧엘에서 겨루어 이김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12:2-3)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을 만나주셨습니다.(4절) 야곱은 하나님과 만나기까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남도 속이며 고군분투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야곱에게(이스라엘)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하나님을 바라며 살으라고 말씀하십니다.(6절) 이 세상의 본질은 속이고 속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속에서 속이는 자가 되어야 이익을 얻고 세상살기 편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세상에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며 집중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이며 주님은 우리가 기억해야할 그분의 이름입니다.(5절 새번역)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에 집중할때 인애(지극한 사랑)와 정의(공의)에 대해 알게 됩니다.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일어난 곳이 바로 십자가이며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인애와 정의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혀도 구원받기 힘든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그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속고 속이는 이 세상속에서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사랑과 공의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일어나는 십자가를 바라보시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2. 속이는 에브라임을 향해 하나님은 자신의 본모습을 제대로 돌아보라고 명령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려면 거울에 비추어봐야합니다. 다른 사람은 나를 봐도 나 자신을 보려면 거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내 등은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사람들이 보는 내 모습의 좌우대칭이 바뀐 모습입니다. 거울에서 본 내모습과 사진에 찍힌 내 모습이 살짝 다른 것이 바로 이 이유인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본 모습을 본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영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거짓 저울을 들고 남을 속이는 에브라임은 자신이 부자이며 많은 재물을 얻은 과정에서 불의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하십니다.(7-8절)
연예인들의 일상을 찍어 보여주는 관찰예능에서 연예인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랍니다. 자신이 모르는 자신의 습과과 말투에 놀랍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과 다른 모습을 보게되어서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보다 훨씬 악하고 교활하고 비겁하고 교만합니다. 나는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정확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바로 자기객관화라고 부릅니다. 나를 바라볼때 내가 생각하는 나가 아닌, 남이 생각하는 나를 바라보는 자기 객관화적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아야합니다.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정확하게 알며 자기를 속이지않습니다. 그러나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지를 못합니다.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지는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일 수록 자신이 문제가 없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어 남들에게도 고통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나는 하나님말씀에 비추어서 나 자신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자기 객관화를 통해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하나님앞에서 나의 죄와 왜곡된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우리 모두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