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1/29 (금)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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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9:1-17)
11월 29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서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를 결혼으로 비유한 언약관계라고 말씀하시며 선지자 호세아 역시 결혼관계로 인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약관계에 대해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9장의 하나님의 말씀은 언약관계에 대한 이스라엘의 행실과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선포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다된밥에 재뿌리기'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호세아시대의 북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풍요한 나날을 보냈고 그들은 죄를 지었지만 죄는 곧 즐거움이며 욕망의 실현이었습니다. 그들의 노래는 즐거움이 가득하고 그들의 명절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것 같은 그때에 호세아 선지자가 와서 재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1절 )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사람처럼 뛰놀지 말라로 말씀이 열립니다. 이어 선지자는 술이 떨어질 것이고 땅도 빼앗길 것이며 명절도 즐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너희가 즐거워했던 모든것들을 하나님께서 거둬갈 것이고 너희땅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2젏이하)
일이 술술 잘 풀리기 시작하며 인생 가운데 성공이 주어지는 시기의 모든 사람에게 자신감이 붙을 때입니다. 뭔가 더 할 수 있을 것같고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추켜세워줍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누군가 와서 재수 옴 붙는 소리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호세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7절이하)'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라고 말하며 선지자를 비웃습니다. (8절)하나님은 나를 예언자로 임명하셔서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게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예언자가 가는 길목마다 덫을 놓았고 하나님이 계신 집에서마저 너희는 예언자에게 원한을 품었다고 합니다. (9절)선지자는 그들이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하여 하나님께서 그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기브아는 사사기 19장-20장 중 레위 사람의 첩이 기브아에서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에게 집단성폭행당하고 죽음을 당하는 장소이며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떠오르는 장소이며 성적인 타락이 극도로 나타나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베냐민 지파를 처벌하기 위해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이 연합하여 전쟁이 발생한 장소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진 장소가 기브아였습니다. 세상의 탄탄대로 앞에서 취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는 너희의 상태는 기브아와 다를 바 없고 끔찍한 죄의 결과앞에 놓여있다고 강력하게 고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인의 삶을 기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쁨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습니까? 돈, 육체적 쾌락, 풍요와 안전이 나의 변함없는 소원이자 구원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다 사람의 욕망에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이 욕망은 결코 멈추지않으며 우리를 유혹하여 죄를 강하게 충동시킵니다. (10절이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무화과나무에서 첫열매를 봄같이 하셨지만 이스라엘은 바알브올에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우상처럼 가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바알브올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암 여인에게 넘어가서 우상을 숭배하고 음행을 했던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염병으로 우상숭배하며 음란을 행했던 수많은 사람을 심판하셨습니다.
음행은 결혼을 깨뜨립니다. 이 원리는 영적으로도 동일합니다. 북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결혼의 상징은 생명이며 결혼이 깨지면 생명을 집어삼키는 죽음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 그들에게 풍요와 생명을 허락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합니다.(14절)
그것이 바로 그들을 향한 은혜임을 호세아는 알았습니다. 그들이 죄 중에 있음에도 계속 풍요와 생명을 허락하면 그들은 결혼(하나님과의 관계)이 깨졌음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즐거워하며 잘 살고 있다며 죄악의 길로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이탈할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는 그들에게 풍요와 생명을 더이상 허락하지 말라고 호세아 선지자는 간구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뛰쳐나간 이스라엘의 향한 하나님의 보호막을 거두시며 그들을 내버려두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17절) 하나님을 떠나면 자유로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죄의 영향력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은 사탄의 종노릇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약 누군가의 종이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나의 주인이 인품이 훌륭하다면 종이어도 감사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종의 신분이기때문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주인이 되어 그 종된 자가 나를 보고 종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이 누군가의 주인이나, 종이 되는 것은 아주 끔찍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나라들의 종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제야 알 게 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나의 삶에 주인이 되셔야하는지, 나의 삶에 얼마나 선하신 분인지, 내가 그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갈기갈기 찢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 것같은데 그 가진 것에 매여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돈을 가진 사람은 돈애 매여서 그 돈을 잃었을때 삶을 포기하고 맙니다. 정치, 권력에 가진 사람은 이것이 무너졌을때 삶을 비참하게 마감하고 맘니다. 이런 것들이 그들의 정체성이 되고 주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제외한 어떤 것도 내 삶의 주인이 되었을때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하나님만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돌아선 이스라엘을 향해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외치며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어 다시 한번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 한분에게만 우리 마음을 드리는 예배가 회복되는 삶 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