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1/20(수) 새벽기도회
https://www.youtube.com/live/X9zSLKF9XXA?feature=shared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0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20 | 8 | |
360 | 11월 19일 새벽예배말씀 요약문 | 박현민 | 2024.11.19 | 6 |
359 | 11/1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18 | 7 |
358 | 11/16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16 | 9 |
357 | 11월 14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 박현민 | 2024.11.14 | 8 |
356 | 11월 13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 박현민 | 2024.11.14 | 6 |
355 | 11/1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12 | 10 |
354 | 11/1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11 | 12 |
353 | 11/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9 | 9 |
352 | 11/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8 | 11 |
351 | 11/7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7 | 11 |
350 | 11/6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6 | 8 |
349 | 11/4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4 | 11 |
348 | 11/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2 | 11 |
347 | 11/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1.01 | 11 |
346 | 10/31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31 | 8 |
345 | 10/30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30 | 9 |
344 | 10/29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9 | 8 |
343 | 10/28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8 | 8 |
342 | 10/26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1 | 선우건 | 2024.10.26 | 7 |
샬롬~! 매일성경 (디모데후서 4:9-22)
11월 20일 수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3장과 4장에 걸쳐서 바울이 이 죄악된 세상에서 바른 교훈(진리)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하는지 자세히 교훈하며 4장 전반부에서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말씀을 선포하고 경계하고 경책하고 가르치라고 명령합니다. 방해도, 실패도 있을것이지만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라고 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직감하며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않으며 의로우신 재판장이 의의 면류관을 준비하였음을 말하는 천국의 소망에 대해 말합니다.
오늘 4장 후반부말씀은 바울이 편지를 마무리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부탁, 속마음을 꺼내놓고 있습니다.
1. 모두가 다 나를 떠나도 하나님 한분이시면 족하다고 바울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을 언급하며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않습니다. 데마는 이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10절) 데마는 빌레몬서에 나오는 데마이며 빌레몬서는 바울이 1차 감옥에 있을때 보낸 편지입니다. 그때 데마는 바울과 함께 하는 사역자였습니다. 바울이 다시 감옥에 갇힌 후 연락을 끊은 것같습니다. (14절)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바울의 복음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었음을 언급합니다. (15절) 디모데에게 디모데도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바울 주변에 바울을 적대하고 배신하고 외면하고 거부하고 바울을 핍박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사람들에게 섭섭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내편이심을 강조합니다.(17절)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며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셨고 내가 선포한 말씀을 이방인에게 듣게 하셨으며 내가 사자의 입에 빨려들어가는 위험한 순간이 있었는데도 나를 지켜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들 나를 다 떠나도 하나님 한분이면 족하다고 고백합니다. (18절) 살아서는 나를 악한 일에서 건져주실것이며 죽음 이후에는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실것인데 나를 구원하실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그 하나님께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것이라고 찬양합니다. 오늘 바울은 결국 내 운명, 미래를 결정하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내 주변에 있으면서 내편인것처럼 떠들면서 나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던 그 사람들 세월이 지나고 힘도 약해지고 세상적으로 봤을 때 내가 영양가도 떨어지니 사람들이 점점 관계를 끊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한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결국은 하나님과의 관계만 남는 것입니다. 내가 친구가 많든 적든 시간이 지나면 다 없어집니다. 건강하고 부요하고 지위가 높은 세상가치들 시간이 지나면 다 사라지고 평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없어지고 사라지는 방향으로 평준화가 일어나게됩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해서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사람들과 잘 지내고 꼭 필요한 물질적 복을 누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성맞춤의 건강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외면하면서 먼저 부요함을 찾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지지받고 인기를 누리려고 하고 자기 힘으로 오래 살고 건강하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준화가 일어납니다. 모든것은 다 사라지고 마지막엔 하나님과의 관계만 남게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남는 사람과 아무것도 못 얻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하며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
2. 어려울때 동역하는 사람이 진짜 동역자입니다.
바울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지고 로마 지하 감옥에서 죽음이 얼마남지않았음을 직감하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바울을 떠난 사람도 많지만 바울 곁에 동역자도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로마제국 곳곳에 교회를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사명이고 책임지시는 일인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떠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돕고 있습니다. 편지를 받은 디모데는 바울의 영적아들이며 동역자로 에베소교회를 맡고 있습니다.(로마제국의 가장 큰 무역항이 있는 주요 도시인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해야 로마제국 전체에 복음이 전해질 것입니다.) (11절)누가만 나와 함께 있다고 합니다. 누가(누가복음, 사도행전저자)가 바울과 전도여행을 함께 하지않았더라면 사도행전을 기록하지않았더라면 우리는 바울에 대해서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복음을 시작하신 분은 예수님이지만 교회를 시작하고 예수복음을 전하고 신학적으로 정리한 사람은 바울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바울이 있기까지 누가와 같은 동역자가 함께 하며 기록을 남겼습니다. (13절)드로아가보의 집에 있는 겉옷과 책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드로아가보의 집이 바울의 옷도 책도 놔두고 있는 임시거처였으며 바울을 먹이고 재우며 바울의 사역을 도왔을 것입니다. 또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오네시보로, 에라스도, 드로비모,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 글라우디아 등 바울의 로마감옥 주변에서 바울을 돕고 있는 로마교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19-21절) 그렇다면 우리의 동역자는 누구이며 누구를 보살펴야하겠습니까?
우리 주변에 바울과 같은 사람은 누구이며 우리는 누구의 이웃이 되어주어야합니까? 당장은 대구기지교회를 함께 섬긴는분들 다른 공군교회를 섬기는 군목, 민간성직자분들 등 어려울때 돕는 사역자가 동역자이고 우리가 어려울때 우리를 돕는 분이 동역자이며 누군가 어려운 분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또한 동역인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어려운 형편속에서 도와준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으며 2천년 역사 가운데 이것이 성경이 되어서 우리에게까지 이분들의 이름이 전달되며 2천년동안 두고두고 칭찬받으며 높임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할때 이렇게 의도하지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을 끝까지 도운 사람들이 성경에 기록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 나라에 높은 이름이 되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도 어려운 가운데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곁을 지켜주고 또 나의 곁을 지켜준 동역자들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주님의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해 가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