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성경 (디모데 후서 1:9-18)
11월 14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후반부말씀입니다. 전반부에 나왔던 사명에 대해 깊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9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거룩한 사명으로 맡겨주셨습니다. 그 근거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와 영원전부터 그리스도예수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신 것입니다. 구원하심도 소명을 주신 것도 은혜이신것입니다.
(10절)예수님의 나타나심(아기로 오신 예수님, 부활하신예수님,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이 바로 은혜의 복음이며 생명으로 드러내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11절)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위한 선포자, 사도(예수님의 직계제자들 혹은 예수님 가까이에서 따랐던 사람들), 교사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받았고 이방나라들을 위한 그릇으로 쓰임받을 사명도 받은 사도임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사도로서 할 일은 교사, 가르치는 일인 것입니다. (12절)바울은 복음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고난받고 감옥에 갇혔지만 자신이 믿는 자(예수님)을 분명히 알고 그분을 믿기에 부끄럽지않다고 고백합니다.
1. 복음의 신비를 깨달은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와 성령을 의지하라고 권면합니다.
(13,14절)너는 그리스도예수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서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고 합니다.
바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이 선포하고 가르치 복음, 예수님에 관한 신비하고 놀라운 소식, 진리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 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길 원합니다. 이 일들은 힘으로 할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 안의 믿음과 사랑 안에서 성령님께 의지하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복음을 알 수도 깨달을 수도 없고 온전히 증거할 수도 없습니다. 원래 이것이 내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말씀을 받았을때 내 의지로 실천해야된다고 다짐을 하는 것이 아닌, 주님께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을 기도로 드리도록 하십시오. 큐티도 성경공부도 내 삶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그리스도가 모델이 되어야합니다.
그리스도의 믿음과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길 기도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복음을 알고 깨닫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
2. 복음의 신비를 깨달은 바울은 동역자들을 축복하고 배반자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15절)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라고 말합니다. 아시아는 3차 전도여행의 핵심지였으며 디모데가 사역하고 있는 에베소교회가 있던 지역을 말합니다. 에베소는 바울이 특별하게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며 2년동안 머물며 사역했던 교회였습니다. 그런 지역에서 바울을 배반한 사람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6절,18절) 또한 동역자인 오네시보로의 집을 축복하며 간구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있는 바울을 자주 찾아가 격려하며 힘을 주었기때문입니다.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복음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인지 복음을 등지고 세상편에 서 있는 사람들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복음을 기준으로 가까이 할 사람과 멀리 할 사람을 정했습니다.
복음을 기준으로 가까이 할 사람과 멀리 할 사람을 분별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