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성경 (디모데전서 6:3-10)
10월 11일 월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디모데 전서 6장 이하 말씀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는 말씀과 경건에 관한 바른교훈과 다른(거짓된) 교훈에 대한 말씀입니다. 

1. 말씀과 경건에 관한 바른 교훈은 본질에 집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3절) 바른교훈(본질인 진리)에 집중해야합니다. 바른교훈에 집중하지 않으면 교만,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며 투기, 분쟁, 비방하고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악하고 어리석고 추악한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마땅히 추구해야할 예수그리스도의 말슴과 경건에 관한 교훈(바른교훈)에 집중하고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해야될 본질적인 일을 먼저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할 시간들(큐티, 성경읽기, 기도생활등)을 먼저 한 다음에 내가 좋아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어쩌다 보게 된 유튜브 쇼츠영상에 나의 귀중한 시간이 휙 지나가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가장 피곤할때 기도드리고 시간이 남아서 성경읽고 물질이 남아서 헌신하면 안됩니다. 첫시간, 컨디션이 좋을때 물질 중 첫째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2. 말씀에 경건에 관한 바른 교훈은 자족하는 마음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이란 스스로 만족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런 일을 행하시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족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하게 하시는 것도 , 가난한게 하시는 것도, 나를 높이시고 낮추시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욥을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서 자녀를 데려가셨습니다. 그 때 욥은 어떻게 고백했습니까? "주신이도 여호와이시고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니 오직 주님만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것이 바로 자족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욥과 똑같이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줄로 알것이니라"라고 합니다. (7,8절)
자족하는 마음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데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면 경건의 큰 이익이됩니다. (6절)

3. 말씀과 경건에 관한 바른 교훈은 부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부자되세요"가 축복의 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바울은 부자가 되지 않는 것이 말씀과 경건에 관한 바른 교훈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7장)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얼마이상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하려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져 파멸과 멸망에 빠진다고 말합니다.(9절) 부하려하는 자들은 부자가 되어야 이 세상 제대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돈이 없으면 못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10절) 돈을 사랑하고 돈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통치가 임할 수 있겠습니까? 현승원(디쉐어 대표)집사님처럼 부자인데도 하나님 앞에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부를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임에도 매일 복권을 사며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부자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물질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돈)에 관해 바른 교훈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건을 이루는 큰 디딤돌이 됨을 이해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