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지교회 10/26 (토) 전교인 토요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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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매일성경 (예레미야애가 4:1-10)
10월 26일 토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슬프다라는 탄식으로 본문이 열립니다.
두가지 대상의 상태변화가 예레미야의 탄식을 불렀습니다.
첫째는 성소요 둘째는 시온의 아들들이라고 불리는 이스라엘의 아들들입니다.
성소와 시온의 아들들은 빛나는 존재였으나 현재는 모든 존귀를 잃어버렸습니다.
3절부터는 이스라엘백성의 잃어버린 영광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쭉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성소의 이미지를 이스라엘백성들과 연결해서 묵상해보십시오
1. 성소와 하나님의 자녀를 연결하여 생각해볼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성소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성소에 하나님께서 거하시지않으면 성소는 일반적인 장소, 건축물과 다르지않습니다. 성소에서 행해지는 모든 종교적인 의식들도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 의식 가운데 거하시지않으시면 의미없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3:16-17)
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말하고 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언제가 되겠습니까? 바로 내안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실때,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때 우리가 영화롭고 빛이 나는 존재가 됩니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면 절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나자신을 바꾸기 힘듭니다. 선한 일을 결심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 나태해져있고 나 자신을 오롯이 사랑하는 일도 버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거룩을 품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소망을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성경은 우리와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임재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걸어가며 수많은 시간을 거치면서 그안에서 조금씩 조금씩 순금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조건없이 사랑하시지만 지금의 흠많은 모습이 아닌, 순금으로 빚어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임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예를 품고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2. 죄란 철저하게 자기 중심성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소와 이스라엘백성들에게서 떠나자 백성들은 모든 영예를 잃어버렸습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안계시니 생명이 없는 메마른 불모지가 되었습니다. 끔찍한 것은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자 죄의 근원인 자기 중심성이 엄청나게 극대화된 것에 있습니다. 본래 부모님은 자녀에게 사랑을 가지고 자기 희생하는 존재입니다.
(4절) 신생아가 목이 말라 혀가 입천장에 붙었고 어린아이들이 배를 굶고 떡을 구하여도 누구도 음식을 주지 못합니다.
(10절하반부)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다고 합니다.
자비로운(긍휼함을 가지고 남을 이타적으로 보는) 부녀들이 자녀들을 삶아먹었습니다. 하나님이 떠나고 생명이 끊어진 자리에 식량난이 오자 자기 중심적인 죄의 충동을 이길 힘이 남아있지않습니다. 살아있는 곳이 곧 지옥이 되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본인만 생각하는 철저히 이기적인 사람들이 드글거리는 곳,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생명이 끊어진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인간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 연결될때만 영예롭습니다.
사람들이 맹신하는 과학이 역설하는 강력한 이론은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않고 시간이 지나 발전의 양상이 달라진 것이지 큰 차이가 없으며 고귀한 사람도,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도 화학적반응의 일부일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모순적이게도 이 시대는 인권을 강조합니다.
과학은 인권의 본바탕을 지지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습니다.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어떤 과학자가 보는 종교가 필요함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권과 관련한 부분에서 강하게 붙들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과학이 설명할 수 없고 철학이나 종교에 빚지고 있어서 그 문제를 과학자들은 존중한다고 말합니다. 도덕 역시 인권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강력하게 구하는 인권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그리고 천부인권은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사랑이신 하나님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을 심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하셨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이기심을 버리고 내어주도록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배우도록 설게하셨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나 혼자 잘 사는 것을 지지하는 근거들은 엄처 많지만 나를 포기하는 이유는 찾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께 사랑을 배울때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며 영화롭게 하는 모습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가족간에 서로 섬기며 상대방의 즐거움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 본래 하나님께서 꿈꾸신 가정입니다. 사랑은 우리 안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우리 세상밖에서 우리 세상 안으로 들어온 것이기때분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나와 나의 가정과 교회와 영화로움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귀와 영광을 경험하시길 주님의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