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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0/22 대구기지교회 새벽기도회

선우건2024.10.22 06:0010.22조회 수 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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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지교회 10/22 (화) 새벽기도회

https://www.youtube.com/live/oWhTZUC_O68?si=7ndzbxIs9rsl1380

선우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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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민 24.10.22 06:30 댓글 수정 삭제

    샬롬~! 매일성경 (예레미야 애가 3:1-18)

    10월 22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에레미야애가는 "슬픈노래"입니다. 

    1장, 2장은 시적화자가 관찰자시점으로 예루살렘 멸망을 표현하고있습니다. 오늘 본문 3장은 시적화자가 내가 마치 고난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루살렘의 멸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1. 예루살렘을 향한 재앙과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선지자 자신과 동일시하는 예루살렘의 재앙과 고통은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이 이러한 고통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지않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게 되고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로서 존재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환난과 고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하나님은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때 바로 바로 찾아가셔서 징벌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악한 사람인데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은 때가 되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고난의 길이지만 하나님의 징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도 허락도 아닌, 순전히 나의 죄성때문에 생긴 고난도 있습니다. 나의 실수, 어리석은 호기심때문에 생기는 고난이 있습니다. 도박, 또는 마약때문에 내게 생기는 고난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이 있는가하면

    * 세상을 거슬러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한 고난도 있습니다.

    * 나의 죄성과 어리석은 실수, 호기심때문에 생겨난 고난도 있습니다. 

    이처럼 고난의 출처를 우리는 분별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의 고난은 철저하게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 징계를 주신분도 해결할 수 있으신 분도 하나님이므로 하나님을 바라봐야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죄에대하여 나를 징벌하실때 꼭 맞게 징벌하시는 분임을 알아야합니다. 한개의 잘못으로 열개의 책임을 물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악의 크기와 넓이와 깊이는 너무나 커서 우리의 행위로는 해결이 안되므로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만을 바라봐야겠습니다. 

     

    2. 예루살렘을 향한 재앙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을 드러내십니다. 

     

    (14절) 나는 내 백성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도다의 뜻은 예루살렘이 망하여 다른 나라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직접 다스리심을 나타내기 위한 나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다스리시는 나라는 얼마나 아름답고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지 얼마나 거룩한지를 이스라엘이 보여주는 것이 이스라엘의 존재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세상 여느 나라와 같이 행하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래 의도는 이루지못하셨어도 이스라엘을 징벌하심으로 하나님의 왕되심과, 세계사의 주인되심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재앙과 고통을 통해 자신의 주권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는 간혹 내가 열심히 애를 쓰고 잘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해서 영광받으시고 우리가 못해서 부끄러움을 당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형상인 나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바라볼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반사되어 나타나게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자녀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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