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매일성경 (열왕기하 19:1-19)
10울 7일 월요일 새벽예배말씀입니다. 

열왕기하 19장 전반부말씀은 18장 말씀과 이어집니다. 
앗수르왕의 장수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온갖 조롱하는 말로 위협하며 남유다가 의지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모욕했습니다. 무엇보다 히스기야왕을 믿지말라고 공격했습니다. 이에 히스기야가 기도하며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내는 전갈에 대한 내용과 이사야의 대답, 앗수르왕의 위협과 히스기야의 절박한 기도내용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1. 위기 앞에 놓인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의 동역자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해서 고난이 피해가는 것이 아닙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위기가 안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옷을 찢고(생명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 배룰 두르고 (나는 죽었다는 뜻) 성전에 기도하러 가서 사람들을 이사야에 보내서 선지자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리통치자가 동역자 이사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리의 말씀(복음)을 맡겨주시면서 혼자 내버려두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살아갈때 신실하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앙공동체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홀로 하나님을 만나지 않도록 서로 의지, 격려 축복하는 하나되어 기도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곳이 생명공동체가 교회입니다. 한몸을 이루는 유기적인 공동체인 것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소망합니다. 

2. 위기 앞에 놓은 하나님의 사람은 왕이신 하나님께 시시콜콜 기도하면서 승리를 확신하게 됩니다. 

위기를 만났을때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께 자세하게 보고해야합니다. 이것은 대리통치자, 하급자, 하나님의 종인 우리가 왕이신 하나님, 주인이자 지휘관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형편과 여건과 처지를 자세하게 아뢰는 것입니다. 
(14절) 히스기야가 앗수르왕의 사자의 손에서 받은 편지를 성전에서 하나님앞에 펴놓고 그대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앗수르왕이 여러 나라를 정복하며 그들이 믿는 신을 불에 태웠으나 그들의 신은 사람이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이며 여호와께서는 천하만국의 하나님이시니 앗수르왕에게서 구원해달라고 기도하며 승리를 확신합니다.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져가서 내려놓고 기도하며 문제의 본질을 깨닫게 되고 지혜를 얻게 되고 마침내 승리를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세밀하게 의지하며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 희망의 불씨를 보게되는 대구기지교회 성도님들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