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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8.15 새벽말씀

권화영2024.08.15 10:1408.15조회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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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51:45‑64)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바벨론 멸망에 관한 말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비롯한 모든 나라의 멸망을 예언하시고 그 가운데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구원과 회복에 대하여 예언하시는 목적은 계시와 교육,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와 성경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고 되어간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바벨론이 행한 원리입니다.

‑>(예레미야 51:34‑35)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폭행과 학대, 남의 것을 먹고 멸하고 삼키는 원리로 행했습니다.

 

‑>바벨론이 행한 결과입니다.

‑>(예레미야 51:41‑44)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바다가 바벨론에 넘치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세삭'은 '바벨론'을 가리키는 은어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범죄한 자들의 결국이며 죄인은 이와 같은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은 죄인들이 황폐하게 한 땅을 바라보면서 슬퍼하시고 탄식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이 멸망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보호, 보존, 구원,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바벨론과 달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 보존, 구원,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레미야 51: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피하게 하시겠다,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지만 단지 피하게 하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피하게 하셔서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51:46) '~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를 서로 치리라'

‑>서로 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서로에 대하여 행하는 원리를 보게 하시고 그 결과를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51: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에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 당할 자가 모두 그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이며'

‑>이것을 유다, 자기백성으로 하여금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51:49)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예레미야 51:51‑52) '외국인이 여호와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모욕이 우리 얼굴을 덮었느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부상자들이 그 땅에서 한숨을 지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성전도 빼앗기고 그들의 손에 농락을 당한 것 같지만 죄의 원리로 행하여 결국 망하게 되는 바벨론을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보게 하시는 가운데에서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목적하시는 바를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51:50)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먼 곳, 바벨론 땅에서 여호와를 생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산다는 것을 너희가 포로로 사로잡혀 갔을 때 생각해야 하고 또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바벨론이 멸망하고 모든 나라가 멸망하는 가운데서도 이스라엘과 유다를 보호, 보존, 구원, 회복하시는 목적입니다.

‑>(예레미야 51:5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의 성벽은 훼파되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잔하리라'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산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모든 것은 모두 불타고 멸하여지고 무너져 내릴 것이다, 하나님 없이 자기 힘과 지혜로 쌓아올린 모든 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무너져 내릴 것이기에 그 수고가 헛되고 무익하다'는 것을 알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50‑51장에 걸쳐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에 대한 말씀을 책에 기록해서 유다 고관 중에 하나인 병참감 스라야에게 주게 하십니다.

‑>바벨론에 관한 예언의 시점은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왕 제사년입니다.

‑>유다의 멸망은 시드기야 왕 제구년이므로 멸망하기 전이며 바벨론이 멸망하기 무려 60년 전입니다.

‑>바벨론은 아직 건재하고 유다도 멸망하지 않은 시점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내용의 책을 스라야에게 주시면서 유다가 망해서 바벨론 땅으로 사로잡혀서 바벨론에 도착했을 때에 해야할 일을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51:61‑64)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 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하니라/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메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

‑>이렇게 하시는 목적은 바벨론 하나 망하게 하시는 것에 있지 않고 바벨론이 멸망하고 유다가 귀환하는 긴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예레미야서를 마지막까지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의 말은 여기서 끝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은 멈춤 없이 그들이 바벨론 땅으로 사로잡혀간 이후에도 여전히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절정은 십자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을 온전히 계시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죄를 속하셔서 이제는 죄와 상관없는 하나님과 연합된 성도로 우리를 새롭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우리에게 진정 복이라 고백되고 복으로 누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연한 말인 것처럼 '하나님을 안다'가 아니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우리에게 진정 복이라 고백되고 복으로 누려질 수 있기를 바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우리 삶의 담대함과 평안함의 근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가는 인류 역사, 성경의 역사를 바라보면서 이 사실을 우리가 알아가고 누려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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