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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7.19 새벽말씀

권화영2024.07.19 09:0107.19조회 수 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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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33:14‑26)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유다가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재앙과 멸망의 참상을 겪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은 포로될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처음과 같이 세우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예레미야 33:3) '크고 은밀한 일'이 가리키는 바는 단지 포로가 귀환할 것과 성읍이 재건될 것에 관한 예언을 넘어 하나님이 죄에 사로잡힌 백성을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복과 평안을 누리는 백성으로 새롭게 하시는 일을 행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레미야33:6‑9) 이스라엘 중 누구도 구하지 않았고, 죄인들 중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일을 죄인의 필요에 대한 응답으로써 하나님이 행하시고 성취하시겠다는 복음을 전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33:8‑9)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이 말씀은 복음이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크고 은밀한 일을 어떻게 이루실 것인지를 선포합니다.

‑>(예레미야3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선한 말'은 앞서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말씀하셨던 것을 표현한 말이며, 새번역 성경은 '복된 약속'이라고 번역을 합니다.

 

‑>복음을 성취할 날이 이르게 될 것인데 그 일을 어떻게 이루실 것인가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예레미야33:15) '그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바와 동일하며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 그리스도가 나셔서 행하실 일'이 보다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11:1‑5)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에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실 첫 번째 일입니다.

‑>(이사야 11:3)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인간으로서 행하실 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즐거워하며, 그분이 복인 줄 아는 사람의 본분을 온전히 계시해 보이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사람의 본분을 온전히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실 두 번째일입니다.

‑>(이사야 11: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실 일이며, 온전한 하나님으로서 행하실 일입니다.

‑>이 말씀을 심판주로서 의인은 구원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신다는 의미로 오해하지만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가난한 사람들을 공의로 재판하고 세상에서 억눌린 자들을 바르게 논죄할 것이다, 가난한 자들의 재판을 정당하게 해주고 흙에 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주리라' 입니다.

‑>'겸손한 자를 판단하신다'는 의미는 '완전히 억눌린 자, 흙에 파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줄 것이다' 뜻입니다.

‑>'가난하다'는 말은 완전히 파산한 상태이고 '억눌렸다'는 말은 흙에 묻혀 산다는 표현으로 알 수 있듯이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삶을 유지할 수도 없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는 절망적 상태에 놓인 존재이며, 그들을 공의로 심판하시고 정직으로 판단하신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게 되면 먹고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직으로 세상에 겸손한 자, 억눌린 자를 판단하면 자유롭게 살게 됩니다. 

‑>이사야서에서 '가난한 자, 억눌린 자를 살 수 없게 만들던 세상을 치고 악인을 죽인다' 표현하시지만 이 말씀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정의, 공의이고 하나님의 심판이자 판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심판하여 의인은 구원하고 악인은 버리는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으나 성경이 묘사하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 억눌린 자가 가리키는 대상은 죄인입니다.

‑>죄인은 죄에 사로잡혀 있기에 죄의 마음과 원리로 행할 수밖에 없고 죄의 결과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인의 결과를 이스라엘, 유다가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떠난 유다의 상태가 그러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보내실 그리스도께서 죄가 사로잡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가난한 자, 억눌린 자를 살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을 가난하고 억눌리게 만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면 유다와 죄인들에 대하여 죄의 결과로부터 건져주시고 죄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의와 공의로 죄인 된 이스라엘, 유다 백성에 대하여 행하실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정의와 공의를 실행하시므로 말미암을 결과입니다.

‑>(예레미야33: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이것이 하나님이 정의와 공의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실행하시므로 말미암을 결과입니다.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이미 임한 복된 결과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다스림과 돌보심 아래에서 완전히 살게 하신 것입니다.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말씀은 하나님을 떠나 죄인 되었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만한 근거가 없기에 참으로 감사한 선언입니다. 

‑>우리 자신과 행위를 들여다볼 때는 하나님의 백성됨을 의심하고 불안해 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분명하게 '내가 너희의 의가 되어줄 것이다' 선언하십니다.

‑>(로마서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것이 유다의 결국이어야 했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의로 삼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겠다는 복음입니다. 

‑>오늘 예레미야서의 모든 말씀을 복음으로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33:17‑18) 하나님의 의로서 의롭게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신 백성으로 서 있는 자들이 우리입니다.

 

‑>이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내시겠다는 의지가 담긴 말씀입니다.

‑>(예레미야33:2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데'

‑>'낮이 되고 밤이 되도록 정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우리가 깨뜨려서 낮과 밤이 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가정합니다.

‑>곧 이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가정대로 할 수 없다면 하나님이 행하실 일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며,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것이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일입니다.

 ‑>(예레미야33:21‑22)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이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낮과 밤이 정한 때에 오게 하시듯이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로 죄인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성도로 거듭나게 된 줄로 믿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예언서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말씀인 것 같지만 잘 묵상해 보면 이 모든 말씀이 이미 우리에게 성취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낮과 밤이 오게 하시듯이 신실하게 우리에 대한 모든 약속을 은혜로 이루어 주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성도로 거듭나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 복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기도하고 하루를 살아내는 가운데 깊이 묵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과 구별된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은혜와 하나님을 예배하므로 세상을 이기는 기쁨을 풍성히 누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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