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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7.18 새벽말씀

권화영2024.07.18 08:2307.18조회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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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33:1‑13)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예레미야 33장에는 필수 암송 구절에 포함되고 기도를 강조할 때 주로 인용이 되는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예레미야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성경을 읽지 않는 성도는 대부분 이 구절의 '하나님이 일을 행하신다'고 할 때 '일'을 자기 문제가 해결되는 하나님의 응답 정도로 여깁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내가 구하는 것보다 더 크고 은밀한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기도하며 살아가다 보면 지나고 나서 보았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적어도 예레미야 33장 3절의 말씀으로 강조되는 바는 아닙니다.

‑>예레미야서의 일관된 맥락 위에서 바라보면 하나님이 행하실 일, 하나님이 만들며 성취하실 일은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시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죄인 되었기에 하나님이 행하셔야만 합니다.

‑>죄에 사로잡혀 있기에 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하나님을 떠난 죄에서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은 끝까지 자기가 주인 된 마음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길, 악한 마음과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아 재앙을 당하고 멸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이스라엘을 버리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스라엘이 주체가 되어 하나님을 버린 결과를 당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33:4‑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유다 땅의 참상이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았음을 지적하십니다.

‑>죄인은 자기 문제를 알지 못하며 하나님만이 죄가 문제인 것을 아시므로 하나님이 행하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중 누구도 하나님께 우리를 죄에서 건져달라고 부르짖지 않았지만, 하나님만이 그들의 모든 고통과 불행이 죄로 말미암았음을 아시고 그들이 괴로워 신음하는 소리, 슬퍼서 울부짖는 소리에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이실 크고 은밀한 일, 하나님이 행하실 일은 죄에서 건지시는 일,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시는 일입니다.

‑>이 일은 우리가 무언가를 부르짖어서 얻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서의 예언의 말씀, 복음의 말씀은 성도된 우리에게 이미 이루어져 있는 말씀입니다.

 

‑>죄에서 건지시는 일,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시는 일을 약속하시고 선포하시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33:6‑8)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우리를 고쳐 낫게 하시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케 하시고 우리가 범한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셔서 그 죄로부터 자유케 하시는 일이 크고 은밀한 일이며, 우리에게 이미 성취되었음을 믿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왜 아직 손에 쥐지 못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무언가를 더 받아야겠다고 구할까요?

‑>정말 그것을 갖는 것,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에게 복이 될까요?

‑>우리에게 무엇이 복일까요?

 

‑>기독교는 우리가 아직 갖지 못한 것, 이루어지지 않은 일에 대하여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우리가 받게 되고 하나님이 이루셔서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는 영원히 보장된 결과에 대하여 선포할 뿐입니다.

‑>우리는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우리에게 동일하게 베푸시므로 이루신 결과를 복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이사야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서의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모두의 죄악을 담당시키시므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치료하시고 고쳐 받게 하셨고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셨습니다.

‑>(스가랴 13:1)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되어 주시고, (에스겔 36:27) 하나님의 영을 우리 속에 두시므로 우리에게 이루신 하나님의 백성될 자들의 삶 가운데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신 결과가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 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일하신 결과가 우리 가운데 평안과 진실이 풍성하게 하신 것입니다.

‑>'평화'는 평강, 평화, 번영으로 '진실'은 성실함, 참된 안전, 보장 등의 단어로 번역이 됩니다.

‑>평안과 진실이 풍성하다는 의미는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열매로 가득한 상태입니다.

‑>우리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게 하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 하나님을 아는 마음과 원리를 따라서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열매로 가득한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이며, 이것이 복입니다.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열매로 가득한 상태, 우리의 삶 가운데 평안과 진실이 풍성하게 누려지고 있습니까?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이미 보장해 주신 복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서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그 열매로 가득한 상태, 우리 가정과 일터와 우리가 서 있는 모든 자리에 이 열매가 가득한 상태가 복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과 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을 새로운 존재와 새롭게 하시는 목적에 대하여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33:9a)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하나님의 기쁜 이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이름은 '성도'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복된 존재인지를 드러내는 이름은 '성도'입니다.

‑>성도는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는 귀한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이름이고 우리가 가장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성도로서 부르신 목적은 찬송과 영광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며,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는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우리를 성도로 부르심, 우리를 성도라는 귀한 이름으로 새롭게 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는 때입니다.

‑>(예레미야33:9b)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복과 모든 평안을 성도가 누리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찬송과 영광을 받으십니다.

‑>복과 평안이란 하나님을 알아서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열매로 가득한 상태를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회복하시고 새롭게 조성하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감사하는 소리, 하나님은 정말 선하십니다라고 찬양하는 소리가 들려올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예배와 목장으로 모여서 함께 삶을 나눌 때, '하나님 때문에 정말 살 만합니다, 하나님 정말 선하십니다, 내 상황과 형편은 녹록지 않을 때가 많지만 나를 구원하셔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 정말 감사하고 찬송합니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서 마음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샘솟을 그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의 삶이 이미 하나님 나라에 속하여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이름을 가졌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실 만한 삶이 보장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 복음을 붙드시고 담대히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곳곳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복과 모든 평안이 누려지고 전하여지기를 바라고 그러한 삶의 자리 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가장 기뻐하시고 가장 큰 영광과 찬송을 받고 계심을 우리가 또한 바라보며 기뻐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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