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32:36‑44)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예레미야32: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이 말씀을 오늘 본문, 예레미야서 끝까지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지으시고 세상에 내신 하나님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 없다, 사람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님의 눈 앞에 모든 악을 행하여 재앙을 자취하고 있으며, 이제 곧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치신다, 하나님이 넘기신다, 하나님이 불로 사르시겠다'는 말씀은 그들이 악을 행하여 자취하게 될 결과를 가리키는 표현들입니다.
‑>(예레미야32:36) '칼과 기근과 전염병'의 표현도 그들이 자취한 결과입니다.
‑>칼과 기근과 전염병은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만들어내는 악한 결과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부족한 것이 없도록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해주셨어도 '내가 더 갖겠다, 남은 못 주겠다'고 서로 칼을 들고 맞서 싸우니 못 먹어 죽는 이들이 생기고 아무도 손쓸 수 없이 모두가 죽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된 이유입니다.
‑>(예레미야32:32‑33)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계층, 신분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하나도 예외 없이 다 같은 마음과 같은 길로 행하므로 같은 결과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도 예외 없이 하나님에 대하여 등을 돌리고 하나님을 향하지 않은 죄의 결과를 온 세상의 사람들이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교훈을 듣지 않고 받지 않으므로 자취한 결과입니다.
‑>이처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는 이 백성에 대하여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신 하나님,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으로서 모든 육체를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사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십니다.
‑>그들을 보호하시고 보존하실 뿐만 아니라 구원하시고 회복하시는 일을 행하고자 하십니다.
‑>죄인 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책임을 다하시는 것입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신 하나님으로서 죄인 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재앙과 멸망을 자취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예레미야32: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이제 곧 멸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되어 흩어질 유다 백성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이 예레미야서를 비롯한 대부분의 예언서의 핵심적인 메시지입니다.
‑>앞선 예레미야의 행동 예언을 다시 설명합니다.
‑>(예레미야32:43) 예레미야가 고향 땅에 밭을 산 것처럼 사람들이 돌아와서 다시 그들의 밭을 살 것이라는 그 말씀을 통해서 내가 너희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37, 43절은 동일한 약속입니다.
‑>단지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약속하시는 바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결과적으로 실현하고자 하시는 목적, 예언서들을 통해서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지향하시고 실현하고자 하시는 목적입니다.
‑>(예레미야32:38‑41)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이 말씀이 오늘 하루 묵상의 중심에 놓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약속의 열매는 죄인을 대표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복을 누리며,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 열매를 주시는 주체가 '하나님'이심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일하시므로 말미암을 열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달려 있다, 너희가 돌아오는 것에 달려 있다'는 말씀이 아니라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너희를 위하여 내가 이렇게 일할 것임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겠다고 하시는 이 일들에 초점을 맞추시고 묵상으로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자취하며 바벨론 왕의 손에 멸망을 당하기까지 자기가 주인 된 마음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던 그들, 돌이키지 않을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한 마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며, 한 길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새로운 마음과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새 길을 주시는 그 일을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않고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성경을 잘 읽어보시면 '우리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나를 섬기라'는 말씀보다 '내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너희를 위하여 일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들로 가득합니다.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새 길,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는 일을 이루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육체의 하나님, 모든 사람을 지으시고 세상에 내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이 세상에서 복을 누리게 하시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시고 책임을 다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떠나서 죄인 되었을 때도 여전히 동일하게 그들을 위하여 모든 책임과 역할을 다하시며 그들이 다시 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시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이스라엘에게 하신 모든 약속과 선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성취하십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신 마음 가운데 거하시며 함께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에 영원히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길이 보장되는 구원의 은혜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우리로서는 아무런 값없이 온전한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결과로 주어졌다는 소식이 복음인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결과이기도 하지만 이 결과가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레미야32: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하나님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아낌없이 내어주시기까지 은혜로 일하시는 이유는 그 결과로 죄인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복을 받는 것, 그 복을 받아 누리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는 백성을 위하여 일하셔서 그들을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시고 그들을 영원히 떠나지 않겠다는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과 함께하시므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복을 주시는 그 일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죄인은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복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었기에 하나님은 자기 아들도 아낌없이 십자가에 내어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을 누릴 때, 우리가 행복하게 살 때, 우리가 기뻐하며 즐거워할 때 가장 기뻐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어렵고 힘겨운 시간들을 지나는 그때에도 하나님은 내가 복을 누릴 때, 내가 행복하게 살 때, 내가 기뻐하며 즐거워할 때 가장 기뻐하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억할 때에 그 모든 순간들조차도 하나님이 나에게 기쁨 주시기 위해서, 나를 행복하게 하시기 위해서, 지금도 나를 위해서 일하시는 시간임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고백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스바냐3:17)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니라 하리라'
‑>우리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우리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끝까지 신실하게 일하신다고 하는 복음을 오늘 예레미야서의 말씀을 통해서 깊이 생각해 보실 수 있기 바라며, 그 복음을 마음 깊이 생각하시며 나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레미야서의 복음이 성취된 성도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길을 걷는 복을 누리시기를, 지금도 우리가 그 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쁨으로 일하고 계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오늘 하루도 신실하게 신뢰하고 의지하므로 나아가시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