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7:54‑8:3)입니다.
‑>오늘은 스데반 집사의 순교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사도행전 6‑7장은 스데반 집사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 스데반은 사도행전에서 증거하고 있듯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할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의 큰 역사가 그를 통하여 초대 교회와 예루살렘 땅에 일어났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우는 것에 부족함이 없는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7장은 스데반 집사가 예루살렘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말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뛰어난 설교자였으며, 또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헌신하는 믿음의 일꾼, 하나님의 종,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열두명의 제자들,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믿음의 사람이 바로 스데반집사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스데반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능력 있고 믿음이 온전한 사람이 오랫동안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무언가 대단한 하나님의 일, 복음의 일과 업적을 남겨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는 스데반과 같은 사람을 크게 사용하시고 그를 통하여 이 땅에서 큰 역사와 기적을 만들어가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믿음의 사람 스데반은 그의 복음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는 것으로 삶이 끝납니다.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에 스데반은 허무하게 그의 삶을 마감합니다.
‑>스데반의 죽음을 바라보며 우리는 하나님은 왜 믿음의 사람, 성령이 충만한 사람, 하나님 말씀 가운데 온전하게 살아가려고 했던 사람을 이렇게 허무하게 인생을 끝내는가, 능력 있고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라면 믿음으로 살며 세상에서 큰 쓰임을 받는다는 것을 증거로 보여주었다면 믿음 없는 사람도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이렇게 큰 소망과 희망이 있음을 알고 이 땅 가운데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데반의 죽음은 그저 한 사람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죽음은 당시 초대교회의 분명한 손실이었지만 더 큰 위기는 스데반을 죽이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분노하여 이스라엘 땅 가운데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들의 성도들을 붙잡아 박해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분노한 예루살렘 사람들의 박해 앞에 초대교회의 교인들은 더이상 버틸 수 없었고 결국 오늘의 말씀과 같이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저 사회적인 분위기 가운데 박해를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어 흩어진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앞서 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이 사도들에게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이야기했지만 이들은 담대하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말씀하신 고난의 날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고난을 뚫고 나아가 주님의 복음을 온전하게 전하겠습니다'라고 사도들, 믿음의 사람들, 초대교회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며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찾아오자 이들은 다짐, 기도의 제목들을 잃어버리고 모두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도망친 이들을 바라보며 쉽게 비겁한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말하겠지만 고난을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마주하는 것은 다릅니다.
‑>고난과 고통을 경험하지 못할 때에는 하나님 말씀 가운데 살아가겠다, 예수를 떠나지 않겠다고 베드로와 같이 결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 가운데에 고난을 마주하게 된다면 예루살렘 교회의 교인들과 같이 괴로워하며 아파하고 절규하면서 예수님을 떠나가게 됩니다.
‑>오늘 예루살렘 교회 가운데 경고가 현실이 되었을 때 성도들은 모두 교회와 예수를 떠나 예루살렘 땅을 떠나갔습니다.
‑>예수를 주로 시인했던 자들이 고난 앞에서 예수를 모른다 말하며 도망치고 흩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철저하게 실패하고 참담하게 무너진 교회를 바라보며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시는지, 왜 이러한 고난을 주시는지, 정말로 예수님께서는 이 땅 가운데 다시 오시는 것인지' 초대교회 교인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외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초대 교회 교인들이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그 가운데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철저하게 실패했지만 그때에도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하셨고 그들을 통하여 일하셨습니다.
‑>비극적인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이들은 알 수 없었고 보지 못하였지만 주님께서는 흩어진 이들을 통하여 복음이 이 땅 가운데에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해지게 되는 역사의 큰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흩어짐으로 인하여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는 발판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것이 당연하다 외치며 초대 교회와 교인들을 박해하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섰던 한 사람, 청년 바울을 예수님께서 부르시고 이방을 향한 복음의 전달자, 사도로 세우시고 사용하시게 됩니다.
‑>이 모든 사건을 믿음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스데반의 죽음은 실패가 아니라 복음의 성공이었고,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됩니다.
‑>스데반의 죽음을 통하여 복음이 이 땅 가운데 널리 뻗어나가게 되는 발판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예루살렘 안에 있는 복음이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전해지는 복음으로 하나님께서 그 역사의 발판으로 스데반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고난, 삶에 주어진 아픔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목적에 합당한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가십니다.
‑>그러므로 어렵고 아픈 문제가 있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원망하며 불평할 때가 아니라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우리가 고난과 고통의 문제 가운데에 넘어지며 하나님을 원망하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라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순간 가운데에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심지어 우리가 죄를 짓고 있는 현장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믿음의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면 안 된다, 나를 바라봐야 된다, 내가 너를 항상 인도하고 있다, 내가 여전히 너를 붙잡고 있다,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다' 이야기하시고 다독이십니다.
‑>삶의 어떠한 상황과 삶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 가운데서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 사건 가운데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스데반을 통하여 이루어 주신 놀라운 약속의 일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통하여 펼쳐질 일들을 우리가 약속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 사건들, 고난과 고통의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한탄하며 절규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시간 가운데에 있는 일들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끝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는 사건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는 이 땅 가운데 그렇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쓰임 받는 도구를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고 오늘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스데반 집사가 죽음 가운데 담대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스데반 집사와 같이 오늘 이 땅 가운데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떠한 어려움이 찾아와도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고 계신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고난과 고통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 믿고 승리해야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 주어지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분명하게 하나님 역사를 만들어 가고 계시니 그 역사의 주인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