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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5.2 새벽말씀

권화영2024.05.02 09:1005.02조회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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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1:1‑5) '분부하여 이르시되'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사도행전1:3) 예수님께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셨다고 하는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의 강조점은 살아계셔서 여전히 일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보면서 우리의 시선을 사도들 혹은 어떤 사람에게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계속해서 일하시는 예수님께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죄인 되었던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죄인을 성도 되게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이 절대 끝날 수 없고 결코 끝나서도 안 되는 이유를 계속 말씀하시는 이유는 현재 사도행전 1장의 시점에 제자들의 상태 때문입니다.

‑>복음서 말미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은 제자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던 제자들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십자가의 사역을 마쳤음에도 제자들은 변하지 않은 것 같아 보였으며, 복음에 반응하지 않고 복음의 결과에 감격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자기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감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확실한 많은 증거로 무려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신 것은 역설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제자들 중에 누구도 단번에 믿지 않았으며, 누구도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는 반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임하실 생각도 없으시고 제자들은 그럴 만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끝나지 않았고 예수님의 사역은 지금 계속되고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행전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라는 표현에서 약속의 내용은 약속을 받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 약속을 한 자가 지켜야 하는 일입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셨으니 아버지께서 성취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동안 하나님, 예수님은 그렇게 일해 오셨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약속하셨고 약속대로 일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약속에 근거하지 않고 인간의 상태나 행동에 근거하여 일하셨다면 벌써 끝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히브리서6: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하나님의 약속대로 예수님이 오셨고 예수님도 약속대로 일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요한복음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시는 성령께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심으로 이루실 일입니다.

 

‑>(요한복음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이며,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를 따라서 행하는 수준까지 구원을 온전히 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풍성히 살아내는 자리까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하시기까지 예수님이 성령을 통해서 계속 일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역은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우리를 구원해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구원받은 자답게 변화되어 하나님의 온전함에 이르는 그 자리까지가 예수님이 변치 않고 감당하실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성령은 사도들의 명령 이행과 사명 완수를 위해서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도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모든 성도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일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사도들은 사역자들이 아니라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사역의 대상입니다. 

‑>사역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어가는 열매들을 사도들의 생애, 삶을 통해서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것이 사도행전의 초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을 승천하신 이후에 마치 그들이 혼자 남은 것처럼 느끼는 그때에 기억해야 할 것을 몇가지 분부하여 이르십니다.

‑>첫 번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하십니다.

‑>예수님 죽으셨을 때 제자들을 모두 떠나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도 예수님이 아무 말씀 없으시면 모두 떠나버릴 것이기에 떠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어디로 떠나려 했고 무엇을 하고자 했는지는 복음서에서 늘상 봐왔던 모습을 떠올리면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와 함께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자기들이 주가 되어 왕노릇하는 나라를 구축할 꿈에 부풀어 있었던 자들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서로 더 크다고 싸웠고 예수님 십자가를 말씀하시는 와중에도 좌우편에 앉혀달라고 했으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것도 막아섰던 자들입니다.

‑>예수로 인하여 자기들이 변화된다는 기대를 가진 것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자기들이 앞장서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자들입니다.

‑>예수님 부활하신 후에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물론 존재적으로 그들이 거듭나게 된 것을 깨닫게 되겠지만 아직 그들의 생각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 믿고 난 다음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의 옛 습관에 머물러 있던 생각들이 지금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조금씩 깨어져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지금 제자들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예수님이 살아나서 오셨기에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일을 이루어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아직 복음의 의미와 열매를 모르기에 새로운 열망으로 가득한 상태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곧 승천하실 것도 모르며, 지금 약속하신 것을 말씀하시지만 그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성령의 존재도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이며, 제자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성령이 오신다는 말씀의 뜻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하여 모르는 제자들이 언제든지 예루살렘을 떠나서 자기들의 계획을 펼치려 한다는 것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시기에 그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예수님이 약속하신 것은 성령이며, 성령을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자기들의 열정으로 일을 하려고 마음먹기에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은 인간들의 열정, 의지, 각오, 능력,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하나님의 일이기에 하나님이 하실 것이니 내가 약속했던 성령을 통해서 나의 일이 계속될 것이다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실 것이고, 성령이 오시면 성령이 일할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이 오셔서 성령이 너희를 위하여 일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수고하여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너희를 위하여 일하시고 성령이 너희를 변화시키는 결과, 성령이 너희를 변화시키시는 열매를 만들어내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령을 보내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속도 하나님의 일이고, 성령을 보내시는 것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약속을 기억하라, 약속을 명심해라, 약속을 꼭 지켜라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약속을 기다리라'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할 일은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없으며, 너무나 쉽고 간단합니다.

 

‑>세 번째,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말씀합니다.

‑>기독교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종교이고 하나님이 일하신 결과와 열매를 인간이 누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와 열매가 인간의 변화로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하나님이 일하시면 인간은 되어지는 것입니다.

‑>죄인 되었던 인간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구원받은 존재로서 합당하게 변화되어 갈 수 있는 것은 성령으로 가능합니다.

‑>성령으로 구원했으니 열심히 노력, 수행, 고행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그렇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면 인간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의 일하심을 통해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실 뿐 어려운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지 말아라, 기다려라, 성령 받으리라' 하시면 제자들은 '네'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것, 하나님이 받게 하시는 것을 기대하면 됩니다.

‑>우리 또한 성령이 오시면 오신 것을 알아차리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자신에게 이루어진 것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성령께서 변화시키시면 자신이 변화된 것을 알아차리고 하나님이 이루신 결과 하나님이 만들어내신 열매를 구현하고 누리며 살면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일하신 결과를 알아차리고 그 열매와 결과를 구현하고 누리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하시겠다고 한 일을 내가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일하심으로 내게 이루신 결과를 알아차리고 그 결과와 열매를 내 삶에서 구현하면서 누리며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사도행전을 통해서 확인해 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시고 배우셔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성도의 복된 삶을 풍성히 누리며 사는 것이 우리가 주님 안에서 누리는 선물과도 같은 변화와 성숙의 열매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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