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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4.25 새벽말씀

권화영2024.04.25 08:5804.25조회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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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신명기31:30‑32:14) '그는 반석이시니' 제목으로 상고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버리고 그 땅의 이방신들을 따르므로 허다한 재앙과 환난을 자초하게 될 것을 미리 내다보십니다.

‑>이 시점에 하나님을 아는 모세도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신명기31:27,29)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로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모세 자신이 떠나면 이스라엘은 답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알기에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하여 자기가 주인 된 사람은 본질상 하나님에 대하여 목이 곧은 존재, 즉 모세가 그런 존재였기에 가장 잘 아는 것입니다. 

‑>이 상태가 곧 성경이 말하는 죄입니다. 

‑>반역함은 이 상태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나타내고, 목이 곧은 것은 이 상태가 얼마나 절망적인지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죄인 된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과의 완전한 분리를 상징하는 표현들이 반역함, 목이 곧은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반역한 존재이고 목이 곧은 존재이기에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완전히 끊어졌기에 생명이 없어 스스로 부패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있는 것이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재앙을 자초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로마서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 우리가 기뻐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때 영광을 받으시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은 더 이상 영광 받으실 수 없게 되었고 도리어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로 말미암아 격로하실 수밖에 없는 진노의 자리에 우리가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예언하게 하신 하나님이 모세로 하여금 예언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십니다. (모세의 노래)

‑>노래의 목적입니다.

‑>(신명기31:19)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결과가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노래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이미지는 '반석'입니다. 

‑>'반석'은 이스라엘에게나 이방 민족들에게나 모두 '하나님, 신'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모세의 노래는 자기를 위하여 다른 신들을 반석이라고 여기며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만이 반석이 되시기에 합당하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메세지를 기억하면서 모세의 노래를 귀기울여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더 나아가 모든 죄인을 위하여 이루실 일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바라보면서 기뻐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모세는 먼저 하나님이 반석이심을 선포합니다.

‑>(신명기32:3‑4)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하나님의 반석되심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가 하신 일로서 증명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반석으로서 하신 일입니다.

‑>(신명기32: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만드시고 세우셨다'는 표현은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감당하신 모든 수고가 응축되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꼭두각시나 허수아비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그분의 성품과 속성을 지닌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앞서 지으신 천지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에게 누리기만 하면 되도록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아무런 값없이 복으로 주셨습니다.

‑>(신명기32:2) 연한 풀 위에 가는 비를 내리시고 채소 위에 단비를 내리시는 것처럼 그렇게 애지중지 사람을 위하여 일하신 열매를 아무런 값없이 누리도록 복으로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만드시므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였으나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된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죄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죄로 인하여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가 되어 허다한 재앙과 환난을 만드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저버리고 내가 주인 되기로 결정했기에 세상은 그 결정의 결과를 맞이했어야 하지만 그때에 하나님은 세상과 죄인 되었던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그 죄의 세대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세우시는 일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죄 가운데 멸망당하고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붙들어 주셨습니다.

‑>(신명기32:9) 죄인들을 놓지 않고 붙드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자기의 백성과 기업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이 이라엘을 당신의 백성, 기업으로 삼으실 만한 어떤 이유와 근거는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남달랐기 때문이 아니라고 밝히십니다.

‑>(신명기7:7) 내가 너희를 택한 것은 너희가 모든 민족 중에 수요가 적었기 때문이다, 즉 은혜로 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너희에게 어떤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내가 너희를 붙들기 위하여, 내가 죄인 된 너희를 살리기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을 뿐이다 말씀합니다.

‑>오직 은혜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그들을 번성케 하시고 강하게 하신 것은 죄인들을 놓지 않고 붙드시기 위함이었으며, 만드시고 세워주신 은혜가 그분의 일하심 가운데서 증명되어 왔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신 하나님은 마치 창조 때와 같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며,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심을 통해서 모든 민족과 백성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계시해 보이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온 세상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간접 경험하게 됩니다.

 

‑>(신명기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황무지와 광야 표현을 통해서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지나왔던 광야의 시간 동안 이스라엘을 호위하시고 보호하시기를 마치 자기의 눈동자를 지키시듯이 하셨습니다.

 

‑>지키신 목적입니다.

‑>(신명기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호와만이 황무지일지라도 풍족하게 하시고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일지라도 안전하게 하시는 유일한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황무지와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만나심으로 무려 40년간 그들을 호위하시고 보호하셨다는 것을 오늘 이스라엘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서 받을 은혜, 복입니다.

‑>(신명기32:13‑14) '여호와께서 그가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엉긴 젖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에서 난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미를 먹이시며 또 포도즙에 붉은 술을 마시게 하셨도다'

‑>하나님이 가나안의 많은 땅들 중에서 가장 좋은 땅을 고르고 골라서 주셨기에 이런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이 강조하는 바는 이스라엘이 좋은 땅 얻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땅의 높은 곳은 산등성이 고산지대를 의미하며, 이런 지형은 곡물을 재배하기가 어렵지만 밭의 소산을 먹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소산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반석에서 꿀을 빨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반석 틈에 석청을 만들어내셨기에 바위에서 꿀을 빠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신다는 것은 바위 틈에서 자란 감람나무로부터 구할 수 있는 기름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하나님이 굳은 반석의 틈에서 감람나무를 자라게 하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척박한 땅에서 소의 엉긴 젖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을 먹게 하십니다.

‑>가나안이 아닌 가나안 밖 요단 동편 북쪽 지역 바산의 특산물까지 이스라엘에게 먹고 마시게 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끔찍이도 생각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충분히 의지할 만하고 신뢰할 만한 진정 반석이 되십니다.

 

‑>(신명기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요단 동편 모압 땅에서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 앞에서 모세가 하나님은 너희의 반석이 되시기에 합당하시다 노래 부릅니다.

‑>하나님은 지난 수십 년간의 세월을 보낸 우리를 앞에 두고도 이 노래를 지어 부르게 하실 것 같습니다.

‑>내가 너희의 반석이다,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다는 말씀은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혼자 완전하시고 정의로우신 게 아니라 이스라엘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세우시는 그 일에 있어서 완전하시고 정의로우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일을 이루실 만한 능력이 있으시고 그 일을 이루심에 한 치의 굽힘도 없으시다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는 성품을 가지셨다고 말합니다.

‑>그 일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 속에 하나님은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늘 기쁘시고 신실하신 성품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 모세의 노래 1절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이 반석이시라는 내용을 깊이 묵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반석이라는 복된 사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사의 제목이 되고 평안의 이유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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