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 (신명기23:1‑18)입니다.
‑>오늘 말씀은 네 단락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신명기23:1‑8) 이스라엘의 총회, 예배 공동체 가운데 참여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회는 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자들이 말씀을 듣는 자리이며 예배 공동체, 교회입니다.
‑>(신명기23:1) 총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성의 생식기에 문제가 있는 자들입니다.
‑>이방종교 문화로 인한 성적 타락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당시에 가나안과 주변의 이방종교 의식으로 자신의 생식기를 의도적으로 자해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생명의 씨앗인 생식기를 잘라 그의 생명이 후대로 이어갈 수 없게 하였고 이는 이 땅에서 너희가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기에 거룩하지 못하므로 총회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신명기23:2) 사생자는 총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사생자란 신명기22장에 나와 있는 결혼 관계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관계 가운데 태어난 자녀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죄가 있고 거룩하지 못하였기에 총회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신명기23:3) 암몬과 모압 사람들은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향할 때 이스라엘을 힘들게 하였고 거짓 선지자 발람에게 저주하도록 사주하여 이스라엘을 힘들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민족이기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반대하는 자들은 함께할 수 없으므로 암몬과 모압은 총회에 영원히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신명기23:7) 에돔과 애굽 사람들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총회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는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므로 이들과 한 핏줄이기에 그들을 저주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라 이야기하며, 또한 애굽 사람은 이스라엘이 애굽 가운데 객이되었기에 애굽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함께하라 말씀합니다.
‑>남성의 생식기에 문제 있는 사람, 사생자, 암몬과 모압 사람들 모두는 거룩, 정결하지 못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이스라엘의 총회, 예배 공동체 가운데 함께할 수 없다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신명기23:9‑14) 전쟁 때에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거룩함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자로 전쟁에 임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은 겉보기에는 이스라엘이 나아가서 전쟁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이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고 하나님께서 승리하시는 전쟁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진영 안에 함께하셨기에 이스라엘 모든 군사들은 부정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했으며, 공동체의 거룩함이 나 하나로 인하여 무너질 수도 있고 전쟁을 패배하게 하실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거룩함은 공동체의 거룩함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신명기23:14) '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전쟁하는 진영에서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그곳 가운데에 하나님이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거룩하여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하나님께서 그곳 가운데 거하시며, 그때부터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나아가 죄악 가운데 영적인 전쟁을 항상 치르며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인 전쟁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나아가 전쟁에서 패배하듯 우리도 마찬가지이며,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 정결한 가운데 세상과 구별된 자로 이 땅 가운데 늘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의 성도로서 구별된 자, 정결한 자, 거룩한 자로서 늘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땅 가운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 번째, (신명기23:15‑16) 도망자들을 받아들이라 말씀합니다.
‑>도망쳐 나온 종에 대한 말씀으로 주인을 피하여 도망쳐 다가왔을 때에 그들을 받아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같은 시대의 함무라비 법전과 대비되는 말씀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에는 도망치는 종은 주인에게 돌려주고 반드시 죽이거나 그의 다리를 잘라 다음에는 도망치지 못하도록 했으나 오늘 하나님께서는 원주인에게로 보내지 말고 그를 받아주라 말씀하시며 이들에게 그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베풀어주고 압제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힘들어서 도망쳐 나온 약하고 지친 자들에게 도피성이 되어주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 우리는 늘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갑니다.
‑>힘들고 지친 우리들을 받아주는 곳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교회, 예배 공동체이므로 힘들고 어렵고 약하고 지친 자들을 위한 자리가 되어야 됩니다.
‑>교회는 세상 가운데 권위 있는 자들, 힘 있는 자들, 세상 가운데 살아갈 때에 어떠한 것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마음 가운데에 힘들어하는 자들, 어려워하고 있는 자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자들, 예수님을 만났지만 아직 깨닫지 못하여 어려워하고 있는 자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이들에게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곳이 예배 공동체이고, 성도된 우리가 해야 될 복음의 사역입니다.
*교회 가운데에 힘들어하고 있는 성도, 눈물 없이 살 수 없는 성도들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서 그들의 마음을 보살펴주고 보듬어주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네 번째, (신명기23:17:18) 성전에서의 성적 관계로 돈을 벌지 말고 그 돈을 성전에 가지고 오지 말라 말씀합니다.
‑>당시 이방 신전에 성행하고 있었던 것은 성적인 타락과 문란한 문화가 팽배했습니다.
‑>혹여나 창기로 번 부정한 돈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 가지고 오지 말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돈이 아닌 우리의 거룩한 삶을 원하시기에 이러한 부정한 행위로 돈을 벌지도 말고 부정한 것을 교회 가운데에 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거룩, 거룩한 공동체' 입니다.
‑>우리는 외형적인 모습을 통해 거룩하다고 생각하고, 더불어 도덕적인 행동으로 선한 일을 할 때 거룩하다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의 거룩은 삶을 힘들게 하고 고단하게 하며, 성경 어디에도 이처럼 겉으로 보이는 거룩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거룩이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내가 믿고, 나도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며 복음의 진리로 세상과 구별되는 삶,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도는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요한복음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말씀이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한 주간도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말씀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부르심 받고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깨끗함 받은 자, 성도로서 세상 가운데 나아가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복음을 전하며 복음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