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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3.11 새벽말씀

권화영2024.03.11 14:0203.11조회 수 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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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13:1‑8)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 메시지를 듣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제자와 공생애의 시간 동안 동행하셨습니다.

‑>이들은 예수님 옆에서 놀라운 기적과 표적을 보았고 체험했으며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셨기에 특별한 사람들, 무언가 능력이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하겠지만 세상의 기준으로 바라봤을 때에 보통의 서민, 시민들이었으며 모든 면에서 평범한 수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인생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특별한 것 없는 사람들을 부르시어 '나의 제자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13장은 이처럼 특별한 것은 없으나 예수님을 만나 특별하게 된 12명의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의 의미와 성령 오심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계명을 가르쳐 주십니다.

‑>(요한복음13:1)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 할 길과 슬픔, 고통으로 채워질 고난의 길이 다가왔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슬픔과 고통,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생명을 살리는 길이요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되는 길이기에 거부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십니다.

‑>(요한복음13:4‑5) 유월절 전날 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시는 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물을 떠오시며 제자들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한 명 한 명의 발을 닦아주십니다.

‑>제자들은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지저분한 발을 씻겨 주셨으니 매우 당황했을 것입니다.

‑>당시 근동지방에는 제대로 된 신발이 없었으며 흙과 먼지로 더럽혀진 발을 씻어주는 일은 노예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섬김을 받아야 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은 당시 유대 문화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기에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예수님은 사랑에 대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셨지만 당시 사람들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베드로가 이야기합니다.

‑>(요한복음13:8) '내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의 더러워진 발을 보이는 불경한 일을 할 수 없었기에 예수님께서 발을 씻는 것을 거부합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13:7)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주시는 세족식 사건은 단순히 예수님의 낮아짐, 겸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이 땅의 사람들이 예수님과 어떻게 연결되어져 있는지를 나타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의 죄를 씻기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죽어야 할 우리를 구원하시어 새 생명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 낮고 낮은 자로 이 땅 가운데 오셨으며 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셨고 그들에게 생명까지 내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생명, 보혈의 피가 죄악으로부터 끊임없이 고통받아야 할 우리를 구원하였고 죄에서부터 자유케 하시어 죽음이 아닌 새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이며,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이유가 됩니다.

 

‑>나의 더러운 신체 부위를 누군가에게 드러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우리의 죄, 나의 악한 마음, 죄로 인한 실패와 아픔, 수치를 드러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앞에 나의 죄악된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오직 주님 앞에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려야 합니다.

‑>죄로 인하여 연약함, 부족함,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감춘다고 생각하여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주님은 다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렇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나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먼저 다가와 네 발을 내밀라고 말씀하시며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주시면서 이제 깨끗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씻어주시고 그 사랑을 확증해 주셨기에 오늘도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 아래 새 생명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한 주간도 죄 씻음 받은 구원받은 자로서 새 생명의 기쁨을 이 땅 가운데 누리는 성도로서 죄악 가운데 승리하는 삶, 성도의 마땅한 본분의 삶을 살아가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서 성공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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