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말씀은(마가복음1:1-4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마가복음을 묵상하실 때 제목이 될 만한 구절을 표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강조점이 될만한 구절, 제목을 스스로 고심하므로 말씀의 맥락과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이 자연스럽게 될 것입니다.
->마가복음은 복음의 주체를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마가복음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 복된 소식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복음이 시작되고 진행되며, 완성되었다는 하나님 복음의 위대한 선언입니다.
->이 선언은 마태, 누가, 요한 복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이 선언을 반드시 전제하고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성도는 복음을 붙들고 있는 자가 아니라 복음에 붙잡혀있는 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가 되어야할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이란 자격과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죄인이 성도, 자녀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은혜이고 은혜로 되었기에 복음이라고 불리우기에 합당한 것입니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첫 말씀입니다.
->(마가복음1:14-15)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이 말씀에서 중요한 표현은 '때가 찼고'입니다.
->'때가 차다'의 의미는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자신들의 삶의 행복과 만족, 구원을 위해서 스스로 혹은 인간들끼리 협력하여(죄아래에서 하나가 되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보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우리끼리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진보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에 가능성을 주장하지만 죄의 역사는 반복될 뿐입니다.
->이천 년 전이나 오늘이나 더 심해지고 과격해진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 없이 시도하는 모든 일은 이전에 누군가 또는 어떤 무리가 해보았던 것이고 죄에 사로잡혀서 죄의 원리로 가득한 세상이기에 안되었던 것입니다.
->이천 년 전 때가 찬 세상에 강림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하시겠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이제 다 할 것이다, 너희에게 나의 평안을 줄 것이다는 메세지로 들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첫 선언 이후에 진행되는 모든 사역은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말씀을 증명하는 예제들인 것입니다.
->(마가복음1:16-20)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보면서 예수님, 하나님이 하실 것이기에 누구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메세지로 들려야 합니다.
->(마가복음1:21-28)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벗어나게 하십니다.
->귀신들린 사람, 자신의 처지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항거불능에 있는 자를 예수님이 해방시켜 주십니다.
->(마가복음1:29-31) 시몬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을 때 장모가 예수님을 알아보고 일어났거나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병이 떠난 것이 아니라 단지 누워있던 여자에게 주님이 손을 잡아 일으켰을 때 열병이 떠나갔습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을 '예수님이 주체이시다'라고 말씀합니다.
->(마가복음1: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말씀합니다.
->병이 나은 사람이 무언가를 했기에 나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고치셨기에 병이 나은 것이고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으셨기에 귀신들린 상태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인간에게 어떠한 조건,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뒤 이은 예수님의 치유와 축귀사역을 보면서 그들의 자격과 조건을 논할 수 없습니다.
->(마가복음1:40-42) 나병환자가 깨끗해 진 것은 '저를 깨끗하게 할 수 있나이다'라는 그의 믿음 때문일까요? 아니면 '깨끗함을 받으라'는 예수님의 말씀 때문일까요?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을 읽고 묵상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었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시작되고 진행되고 완성된 하나님의 복음이기에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사역, 은혜, 일하심만이 복음서를 통해서 온전하게 드러나게 되며, 이렇게 드러나는 예수님의 은혜로운 일하심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발걸음과 손길을 눈여겨보시고 그분의 모든 음성을 귀기울여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무언가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다하셨다는 복된 소식을 직접 보고 듣고 만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할때 세상을 향해 달려가던 우리의 발걸음이 돌이켜져서 복음에 붙들린 믿음의 삶, 진정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뜻하신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은혜를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