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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교회

나누고 싶은 글 24-2.7 새벽말씀

권화영2024.02.07 10:2602.07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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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말씀은(신명기17:1-20)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제목의 말씀으로 상고하겠습니다.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문제인식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자기 기준으로 자기에게 없는 것, 부족한 것,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자기를 위하여 어떤 것에 손해가 되는 것을 문제로 인식합니다.

->(신명기17:1)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은 아무것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말씀하십니다.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을 드리는 것은 흠이나 악질이 없는 가축이 자기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하는 행동입니다.

->(신명기17:3)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일월성신에게 절하게 되는 이유는 여호와 신앙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는 것 외에 자기 뜻대로 된다는 확신을 가질만한 것이 없기에 다른 신들, 일월성신에게 절하거나 그와 같은 방식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것으로 자기에게서 근거를 찾고자 하는 행동입니다.

->(신명기17:8-13) 성중에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서로 간에 고소하여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 무법하게 행하고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듣지 않는 이유는 자기를 위한 어떤 것에 손해가 되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17:11) 율법의 뜻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고 판단하기에 하는 행동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대표하는 죄인의 문제 인식이자 해결방식입니다.

->성도된 우리도 하나님을 알아가지 않으면 가질 수밖에 없는 문제인식이자 자연스럽게 취할 수밖에 없는 해결방식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내게 없고 부족한 것, 내 뜻대로 안되는 것, 손해가 되는 모든 것을 문제라고 여기면서 하나님을 그 문제 가운데 소환해내기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문제인식은 전혀 다릅니다.

->(신명기17:1) 흠이 있고 악질이 있어 가증한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 결핍되고 부족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이 자기가 수고한 대가라고 생각하기에 흠이 있고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이니 무언가 부족하고 결핍된 것처럼 여겨지게 되는 것이며, 자기가 기준된 마음, 자기만 위하는 마음, 죄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드리는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가증하다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기에게 없는 것, 부족한 것을 문제라고 여기지만 하나님은 죄를 문제로 여기십니다.

->(신명기17:3) 이스라엘이 다른 신들을 섬겨 일월성신에게 절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을 돌로 쳐죽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차지하자마자 누가 누구를 쳐죽일 수 없을 만큼 온 백성이 합심하여 다른 신들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상숭배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질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상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명기4: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하나님이 문제 삼는 것은 '자기를 위하여' 이며, 자기를 위하는 것이 '스스로 부패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자기를 위한 모든 삶의 원리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문제가 되는 것은 언제나 자기백성의 고통과 불행이므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명령 앞뒤에 하시는 말씀이 핵심이 됩니다.

->(신명기17:2,7)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는 '악, 죄'가 문제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주기도와 같이 하나님만이 악이 문제라는 것, 죄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것을 아십니다.

->(신명기17:8-13) 이 말씀의 핵심은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입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자기를 위한 어떤 것에 손해가 되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그 마음에 죄가 깊이 뿌리내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하나님만이 아시기에 '악, 죄'를 문제삼으십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문제인식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는 것이 왕정제도입니다.

->신명기에서 왕에 관한 말씀이 나온다하여 하나님이 왕정제도를 제정해주신 것이라고 오해하면 안됩니다.

->왕정제도의 기원입니다.

->(신명기17: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에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왕정제도의 기원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입니다.

->사무엘상 8장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이스라엘 모든 나라,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하여 하나님의 백성삼으시고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왕이 되어주셨는데도 정작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왕되심을 거부하고 모든 나라, 민족과 같이 인간이 왕된 나라, 사실은 그 왕을 필두로 자기가 왕이 되는 나라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요구를 미리 아셨을뿐만 아니라 그 요구를 수용해주십니다.

->수용하신 이유는 그들의 요구가 옳았기 때문이 아니라 죄인들이 대안으로 내어놓는 모든 가능성에 대하여 일말의 여지도 남기지 않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수용하심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왕의 조건, 자격입니다.

->(신명기17:15)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 형제 중에서 한 사람' 입니다.

->왕의 적격성과 혈연성을 강조하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자이여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왕이 하지 말아야 하는 네 가지를 말씀합니다.

->(신명기17:16-17) '병마를 많이 두지 말것,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 입니다.

->이 모든 것이 왕권강화, 세력확장을 위하여 필수적인 것들이나 하지 말라 하십니다

->왕정제도를 인정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허무시는 말씀입니다.

->딱 한 가지만 하라고 하십니다.

->(신명기17:18-19) 율법서의 등사본을(성경, 모세오경)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의 모든 말과 규례를 지켜 행하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진로이든지, 어떤 지위에 있든지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이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사 가운데 하나님이 은혜로 택하여 일하심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 왕들 외에는 이런 왕들이 없습니다.

->인간이 스스로 뽑은 왕, 인간 왕의 혈연을 따라 나온 왕들에게서는 이런 왕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찾아 왕으로 세우기를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스스로 아는 자가 없다는 것, 하나님을 모르는 죄가 문제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제도가 문제라고 생각하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어 하나님을 경외할 때의 결과입니다.

->(신명기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 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말씀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왕이 될 때에 반드시 형제 위에 교만하게 되고 반드시 군림하며, 권세를 부리게 되어 자기만이 명령권자가 됩니다.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의 왕되심을 인정할 때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하나님의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 때 왕은 자신이 명령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자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왕되심을 인정할 때 이러한 결과가 가능하므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알리시는 계시의 은혜를 이스라엘 역사내내 신실하게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시의 은혜를 베푸실뿐만 아니라 궁극에는 존재적으로 죄를 벗어날 수 없는 모든 죄인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므로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죄로부터 구원해주시는 대속의 은혜가 있어야 존재적으로 새롭게 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은혜를 받은 우리만이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죄를 이기는 복을 모든 상황속에서 누릴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므로 우리의 문제가 세상이 생각하는 문제가 아니라 죄가 문제라는 것을 바르게 인식하고 분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원리로 죄를 이기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성경을 평생에 옆에 두고 읽으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항상 복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늘 기억하시고 그 뜻 가운데 거하시므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시는 복을 풍성히 누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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